[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트론택시와 자율주행과 같은 미래 교통과 첨단 물류시스템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6월10일~12일까니 3일간 열리는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의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티머니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모빌리티 혁신이 만드는 더 스마트한 도시'를 주제로 하며, 마포구 소재 문화 비축기지에서 열린다.
특히 관련 지식과 기술을 논의하는 장(場)인 콘퍼런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드론택시, 자율주행과 같은 미래 모빌리티 교통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장도 운영된다.
시는 행사 개막에 앞서 오는 6월 6일 24시까지 무료 사전등록을 개시한다. 행사 참관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SSME 2021 주제관 평면도 [자료=서울시] 2021.05.27 donglee@newspim.com |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6월 10일∼11일 이틀간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주도하는 전문가들과 주요 모빌리티 기업이 참여하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UAM, 스마트물류, 자율주행과 같은 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한자리에 모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드론 기체 탑승 체험, 물류배송 로봇, 자율주행 VR 체험 등 다양한 전시가 열리며 사전 등록 시 도슨트 관람 등의 혜택이 주어져 더욱 원활하게 참관할 수 있다.
사전등록 시 체험 시간대별 등록이 가능하며 사전등록자에 한해 관람 안내 서비스(도슨트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 내 '전시/체험→도슨트 관람신청'에서 하면 된다.
이밖에 AI 로봇쇼, 대학생 모빌리티 디자인 전시, 웨어러블 로봇 체험, 행사장 인근 자율주행 셔틀 운영을 비롯해 미래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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