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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폴리프로필렌·에틸렌 생산시설 증설 완료…연 8400억 매출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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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조원 투자...2017년부터 추진한 초대형 프로젝트 마무리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토탈은 충남 대산공장에 폴리프로필렌, 에틸렌 등 주요제품 생산 시설과 가스 전용 분해시설(NCC Side Cracker) 증설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약 28개월간 진행된 이번 증설 프로젝트에는 총 5300억원이 투자됐다.

3800억원이 투입된 신규 폴리프로필렌 공장은 연간 40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신규 공장 증설로 한화토탈은 기존 연간 72만톤에서 국내 최대인 연간 112만톤의 폴리프로필렌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폴리프로필렌은 프로필렌을 원료로 생산되는 합성수지로 전기전자소재, 자동차 내외장재, 각종 필름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한 식품용기, 포장재 등 다양한 생활용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플라스틱 소재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토탈 폴리프로필렌 공장 [사진=한화토탈] 2021.05.05 yunyun@newspim.com

폴리프로필렌 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회용품 소비와 기존 플라스틱의 대체소재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화토탈은 이번 폴리프로필렌 증설을 토대로 이러한 국내외 시장의 수요 증가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가스 전용 분해시설 증설도 순조롭게 완료됐다. 가스 전용 분해시설에 1500억원을 투자해 에틸렌 15만톤의 생산능력을 확충했다. 이번 증설로 한화토탈의 연간 에틸렌 생산능력은 138만톤에서 153만톤으로 증가했다.

가스 전용 분해시설은 기존 석유화학원료인 나프타 대비 가격이 낮은 프로판 가스(LPG)를 원료로 사용해 경제성을 극대화한 설비다. 한화토탈은 이번 폴리프로필렌 신규 공장, 가스 전용 분해시설 증설 프로젝트 완료로 연간 8400억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화토탈은 이번 증설을 통해 스티렌모너머, 파라자일렌 등 기초유분 중심의 주력사업군을 합성수지 사업으로 확장해 시황변동에 더욱 유연한 사업구조를 갖춘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고부가 합성수지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배터리 분리막 소재로 사용되는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설비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한화토탈은 이번 증설을 끝으로 2017년부터 추진해온 1조47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마무리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폴리프로필렌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증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증설 공장들의 생산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먹거리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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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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