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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美 LA서 '휴젤-에어프레이마 LA 오픈' 개최

기사입력 : 2021년04월19일 11:43

최종수정 : 2021년04월19일 11:43

2018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세계 랭킹 20위권 선수 참가 예정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휴젤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현지 시간)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 클럽에서 '휴젤-에어프레미아 LA 오픈'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휴젤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018년 첫 경기 개최 이래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 세계적 대유행)에 대응해 대회 취소를 결정했으나, 올해는 무관중 경기로 대회를 재개한다.

휴젤, '휴젤-에어프레미아 LA오픈' 개최. [이미지=휴젤]

윌셔 컨트리 클럽은 1919년 개장한 유서 깊은 명문 회원제 클럽이다. 개장 이래 PGA LA오픈부터 ▲PGA 시니어투어 AT&T 챔피언십 클래식 ▲LPGA Office Depot 챔피언십까지 다수의 골프 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휴젤-에어프레미아 LA오픈은 총 상금 150만 달러를 두고 전 세계 대표 골퍼 144명이 경쟁에 나선다. 지난 대회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가 타이틀 방어를 위해 출전하며 올 시즌 한국인 선수 최초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박인비도 우승에 도전한다. 이외에도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을 비롯해 박인비, 김세영, 박성현, 이정은6, 유소연 등의 국내 대표 선수들과 넬리 코다, 다니엘강, 렉시 톰슨 등 세계 정상급 선수 및 떠오르는 신예 패티 타바타나킷도 출사표를 던졌다.

휴젤은 이번 경기를 통해 전 세계 시장에 회사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기업 이미지를 각인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달 초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의 품목허가 신청서(BLA)를 제출한 만큼 해외 시장을 향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해 경기가 취소됨에 따라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 대한 전 세계 골프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통해 세계 시장의 휴젤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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