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종합] 경북 5개 시·군서 24명 확진...구미교육청 연관 4명 추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산12·구미6·경주4·포항1·칠곡1 명
장세용 구미시장·신동식 구미교육장 '음성' 판정

[경산·구미·경주·포항·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00~700명대를 오르내리면서 4차대유행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에서 밤새 신규확진자 2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의 19명에 비해 5명이 불어난 규모로 수일 째 두자릿수를 이어오며 증가세가 수그러들지 않아 지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시설과 종교시설, 학교시설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이어져 소규모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23명과 해외유입 사례 1명 등 24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767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4.16 nulcheon@newspim.com

◇ 경산 = 지역 소재 노인요양시설과 종교시설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경산시에서 밤새 신규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중 노인요양시설과 교회 등 감염취약시설 관련 추가 확진자는 6명이다.

D노인요양시설 연관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확진됐다.

또 지역 소재 A 교회 관련 접촉감염과 자가격리 감염 사례 5명이 추가 발생했다.

경산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시설 관련 전날 150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들에 대한 검사결과에 따라 추가 확진자 발생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정확한 감염원이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 2명도 추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또 지난 15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산1128.1132번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확진되고 지난 8일 확진판정을 받은 '대구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추가 확진됐다.

경산시의 누적 확진자는 1139명으로 불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1.04.16 nulcheon@newspim.com

◇ 구미 = 경북 상주시 거주 구미교육청 직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린 구미에서 밤새 신규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중 4명은 지난 13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교육청 직원 A(상주118번확진자) 씨 관련 밀접접촉자와 해당 부서 직원 등 20여명에 대한 진단 검사 과정에서 추가 확진됐다.

A씨와 함께 회의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과 신동식 구미교육장은 진단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자 구미시 보건당국과 구미교육청은 해당 교육청의 부서 직원들을 자가격리와 재택근무 조치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기로 했다.

또 A씨가 구미시의 회의에 참석한 후 다른 사람들과 식사를 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 내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나머지 2명은 지난 14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445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지난 달 30일 유럽지역서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해외유입 감염 사례 1명이다.

구미시의 누적 확진자는 452명으로 증가했다.

◇ 경주 = 경주에서도 경산 소재 D노인요양시설 연관 확진자 2명을 포함 신규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중 2명은 경산 소재 D노인요양시설 관련 지난 2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산 1024번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또 1명은 유증상 사례이며, 나머지 1명은 지난 14일 양성판정을 받은 '울산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주시의 누적 확진자는 256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4.16 nulcheon@newspim.com

◇ 포항.칠곡 = 포항에서는 밤새 유증상 감염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54명으로 증가했다.

포항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유증상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칠곡군에서는 지난 14일 양성판정을 받은 '칠곡101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02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119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1일평균' 17.0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1일평균' 14.7명에 비해 2.3명이 늘어나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