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16일 전자서명동의서 추진으로 정비사업 주민 동의 기간을 6개월에서 20일로 줄였다.
- 서대문구 연희동은 20일 만에 동의율 58%, 영등포구 당산현대3차는 27일 만에 48%를 달성했다.
- 시범사업 참여자 90%가 편리하다 평가하며, 상반기 가이드라인을 보급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서울시는 정비사업 초기에 주민 동의서 확보에 드는 시간·비용을 낮추기 위해 '전자서명동의서'를 추진한 결과, 기존 6개월 이상 걸리던 징구 기간이 최소 20일로 줄어들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서울시는 서소문2청사 대회의실에서 추진 주체와 자치구 담당자 등 약 40명과 전자서명동의서 서비스 만족도와 도입 효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자서명 방식은 기존 서류 서명과 달리, 모바일 본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정비사업에 대한 동의 의사를 제출할 수 있다.
전자서명동의서 시범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해 지난해 10월부터 5개 대상지에서 운영됐다.
그 결과 서대문구 연희동 170번지의 경우, 신속통합기획 입안요청에서 전자서명 방식만으로 20일 만에 동의율 58%(서면 포함 시 60%)를 확보할 수 있었다. 또 영등포구 당산현대3차아파트는 재건축 입안제안 동의서를 전자서명 방식만으로 27일 만에 동의율 48%(서면 포함 시 74%)를 기록했다.
전자서명 비율이 높아질수록 서면동의서에 필요한 인쇄·발송·수거 등의 절차가 줄면서 대면 절차와 시간, 인력 부담도 줄었다.
시범사업 참여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절차가 전반적으로 편리하다'는 응답이 90%, '5분 이내 처리 가능하다'는 응답이 82%, '재도입 의향 있음'이 97%를 기록했다.
다만 40~60대 참여율은 높았지만, 디지털 활용이 어려운 고령층 등 취약계층은 본인확인 절차 등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서울시는 상반기 내 5개 대상지 시범 결과와 개선 과제를 반영한 '전자서명동의서 시행 업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상반기 내 보급한다. 가이드라인에는 전자서명 방식 도입 시 고려·준수사항, 토지등소유자로 구성된 찾아가는 주민봉사단 운영을 통한 디지털 취약계층 참여 제고 방안, 구청장 사전 확인 절차 등을 담을 예정이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