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가 12일 최근 고고학계 관심이 쏠리고 있는 분산성 발굴조사 현장을 방문해 (재)경상문화재연구원으로부터 그간 발굴조사 성과를 듣고 조사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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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인모 거창군수(왼쪽 세번째)가 12일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거창읍 대동리 일원 분산성 발굴조사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거창군]2021.04.12 yun0114@newspim.com |
정밀지표조사를 바탕으로 가야사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발굴조사는 분산성에 대해 처음 실시했다.
거창읍 대동리 산65-2번지 일원에 위치한 분산성은 평강산(平岡山, 해발고도 235m)의 정상부를 둘러싸며 조성한 테뫼형의 석축산성으로 옛 문헌에 성산(城山), 성산고성(城山古城), 고성(古城)으로 표기되는 등 지난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거열산성과 함께 거창군의 대표 산성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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