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를 앞두고 31일 시군 골프장 업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0년도 조사결과와 수질, 토양 시료채취 방법 등 구체적인 조사방법을 공유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농약잔류량 조사는 경북도 내 골프장 주변 지역의 수질과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친환경적인 골프장 관리를 유도키 위한 것으로 건기와 우기로 나눠 4월~9월에 걸쳐 2회 실시한다.

경북도는 이날 골프장 보유 16개 시군에 지난해의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결과와 시료채취 방법, 관련 법령 등을 담은'2021년 골프장 농약사용량과 잔류량 조사 계획 및 안내서'를 배부하고 비대면 질의.응답 방식으로 조사방법을 안내했다.
지난해 경북도 내 골프장에서는 카벤다짐(Carbendazim) 등 저독성 농약 13종이 검출됐으나 고독성과 잔디에 사용이 금지된 농약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약 사용저감 및 친환경적 골프장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엄정하고 정확한 조사를 통해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저감을 유도하고 골프장이 쾌적한 친환경 체육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내 16개 시군에는 53개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