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초곡항이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선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19일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어촌뉴딜 선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해 12월 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선정된 전국 60개소 중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지역주민들의 참여의지가 높은 어촌지역 3개소를 선정해 어촌뉴딜 300사업의 선도모델 창출 및 어촌뉴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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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초곡항이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국비 54억원을 포함해 총 80억원이 투입된다.[사진=삼척시청]2020.12.09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는 삼척 초곡항을 비롯한 경남 거제도 여차항, 전남 여수시 장지항이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삼척 초곡항은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77억원을 들여 어촌활력거리 조성, 바다정원 조성, 야외 샤워장 및 카라반 주차장 조성, 어항주변 환경개선, 어업기반시설 보수 보강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추가 인센티브 규모는 사업성과에 따라 올해 말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5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10~3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 바 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 엄명삼 본부장은 "삼척 초곡항이 어촌뉴딜 300사업의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만큼 어촌 주변환경과 잘 조화되도록 친환경적으로 디자인해 초곡항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사업 브랜드 어촌으로 정착시켜 활력이 넘치는 어촌마을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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