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코로나19에 따른 효율적 출입명부 관리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4대표번호를 통한 '전화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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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이 오는 2월1일부터 시행할 전화기반 출입명부 서비스 홍보물[사진=창녕군] 2021.01.28 news2349@newspim.com |
전화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는 방문자가 본인 핸드폰으로 시설에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방문자와 방문일시를 기록해주는 시스템으로 QR코드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수기명부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다.
군은 군청, 의회,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14개 읍면, 전통시장 등 공공시설 23곳에서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시설을 방문하는 방문객이 각 시설에 부여된 14-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등록이 완료 되었습니다'는 멘트만 듣고 전화를 끊으면 방문정보가 기록되며, 4주간 보관된 후 자동 삭제되고 통화료는 군이 부담한다.
한정우 군수는 "누구나 이용이 편리한 전화기반 출입명부 서비스 도입으로 공공시설 출입관리와 코로나19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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