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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라이벌] 보안 강자 에스원 노희찬 vs 신예 ADT캡스 박진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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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1년차 노희찬·박진효...ICT 융합 서비스로 코로나 상황 대응
에스원 '비대면' 관련 솔루션 확대...전년比 실적 개선 기대
ADT캡스, AI·5G 등 신기술 결합 서비스로 영역 확장

[편집자주] 2020년 국내 산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위기와 기회가 공존했습니다. 항공, 자동차, 철강 등 전통의 뿌리 업종들은 코로나19 직격탄에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었고 반도체, 가전 등 비대면 업종은 호황기를 누렸습니다. 그렇다면 2021년은 어떨까요. 전대미문의 불확실성 속에서 새 해를 맞는 주요 그룹의 사령관 면면을 통해 업종 간 사업의 향방을 가늠해 봅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올해 물리보안 업계에는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업계 1, 2위 기업의 수장이 나란히 바뀐 가운데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사태로 그간 집중해온 사업이 아닌 새로운 사업 발굴이 절실했다.

새 수장들은 비대면 트렌드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융합한 신규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대응해 나갔다. 

내년에는 시장 2위인 ADT캡스가 SK텔레콤 정보보안 자회사 SK인포섹과의 합병을 통해 '융합보안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나서고 있어 물리보안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노희찬 에스원 사장(좌), 박진효 ADT캡스 사장. 2020.12.23 sjh@newspim.com

◆ 절대 강자 에스원, '비대면' 서비스로 코로나19 대응

국내 물리보안 시장 강자 에스원은 노희찬 사장 체제 아래 순조로운 한 해를 보낸 것으로 평가된다. 노 사장은 올 1월 삼성 정기 인사를 통해 에스원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오랜 기간을 경영지원실에서 근무해 재무통으로 알려져 있다. 

노 사장은 1961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제학 학사를 마친 뒤 1988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경영관리 그룹에서 8년여 간을 근무한 뒤 삼성구조조정본부 재무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다 2006년 1월 상무보로 승진하면서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을 맡았고 이듬해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지원팀 경영관리그룹으로 이동했다. 

2009년 삼성 미래전략실 감사팀, 2010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지원팀 경영관리그룹장을 거쳐 같은해 말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지원팀장이 됐다. 

2011년 12월에는 전무로 승진했고 2년 뒤에는 부사장을 달았다. 2015년 12월부터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경영지원실장을 담당하다 2017년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삼성전자 경영지원실로 복귀했다.

노 사장이 맡게 된 에스원은 국내 물리보안 시장 강자다. 점유율 50%를 꾸준히 유지해 오고 있으며 각 건물의 보안 시스템을 담당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건물 관리 솔루션 사업을 함께 추진, 시너지를 내고 있다. 2018년에는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SK텔레콤이 후발주자 NSOK에 이어 시장 점유율 30%가량의 ADT캡스까지 인수하며 맹추격해오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에 맞서 노 사장은 ICT를 결합한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가기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물리보안, 건물관리 사업 성장이 쉽지 않다고 판단, 비대면 보안 솔루션을 잇따라 출시하며 사태를 돌파해 나갔다. 

대표적 비대면 서비스로는 무인 매장을 위한 솔루션이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에스원 보안 모델이 적용된 무인 매장은 누적 290여개다. 에스원은 편의점 CU와 이마트24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에 더해 무인 PC방과 24시간 무인 펫샵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카카오와 무인 주차사업에도 진출했다. 에스원이 그동안 쌓아온 건물관리 및 주차장 운영 노하우에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주차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다. 

무인 매장 관련 매출은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무인 매장 수요 증가로 꾸준히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높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추세가 늘자 기업용 출입·근태 관리 솔루션 '클라우드 매니저'를 출시했고 아파트 전용 비대면 보안솔루션을 강화했다. 

주 52시간제 확산에 발맞춰 스마트폰 앱으로 근무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도 내놨다. 이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로 설정한 근무 지역과 실제 위치가 일치할 경우에만 출근 입력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장 변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에스원이 올해 전년보다 나은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에스원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2017억원과 2012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2.2% 증가한 수치다. 

◆ ADT캡스, 물리보안 넘어 '테크' 기반 '융합보안'으로 도약

물리보안 시장 2위 ADT캡스 대표 박진효 사장도 2020년도 인사를 통해 신임 사장으로 부임했다. 박 사장은 SK텔레콤에서 오랜 기간 연구개발 관련 커리어를 쌓아왔으나 지난해 말 인사에서 ADT캡스 대표에 선임되면서 경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그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박진효 사장은 1970년생으로 고려대학교에서 수학교육학 학사와 정보통신공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1994년 LG전자에 입사해 시스템개발실에서 근무했으나 1997년에 SK텔레콤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부터는 대부분 통신 관련 기술 분야에서 일했다.

1999년에는 SK텔레콤 중앙연구원 IMT-2000 태스크포스에 있었다. IMT-2000은 이동통신 표준으로 2G에서 3G로 넘어갈 때 제정된 기술이다.

2001년부터는 SK텔레콤 네트워크 연구원 액세스망 개발팀에서 근무했으며 2009년 네트워크 연구원 액세스 네트워크 랩 부문장, 2013년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 원장을 역임하다 2017년 SK텔레콤 ICT기술원장에 선임됐다.

박 사장은 2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연구개발 분야에 몸담았으나 지난해 말 SK인사에서 ADT캡스 대표이사에 선임 되면서 경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동시에 SK텔레콤에서는 보안사업부장을 겸임한다.

ADT캡스 대표가 된 박 사장은 올해 기존 물리보안 서비스에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 '테크 리더십'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 영역 확장에 주력했다. 

그동안에는 운영 효율성을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했다면 앞으로는 인공지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클라우드, 모빌리티, 5G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영역을 넓혀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출동경비, 주차, 융합보안 등을 핵심 사업분야로 키웠다. 

박 사장의 이러한 포부는 올해 ADT캡스가 추진한 사업을 통해 속속 나타났다. 특히 SK텔레콤과의 사업 협업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T맵 주차 사업장을 위한 보상서비스와 스마트홈과 물리 보안을 결합한 서비스, 신분확인과 발열측정을 동시에 하는 워크스루형 출입보안 솔루션, 새벽배송 무인경비 서비스 등이 대표적 사례다.

박 사장의 경영 전략은 SK텔레콤이 준비하는 '융합보안 플랫폼' 설립의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융합보안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ADT캡스와 정보보안 자회사 SK인포섹 합병을 준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자회사인 라이프앤시큐리티홀딩스(LSH)와 SK인포섹을 오는 30일 기준으로 합병하고 내년 1분기 안에 기업결합 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ADT캡스까지 합병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상장(IPO) 준비에 들어갈 전망이다. 

ADT캡스는 라이프앤시큐리티홀딩스(LSH)의 100% 자회사다. SK텔레콤이 지난 2018년 맥쿼리와 공동으로 LSH 지분을 인수했다. SK텔레콤이 55%와 경영권을, 맥쿼리가 45%를 확보했다. 

두 기업이 결합하게 되면 매출 1조원 규모의 보안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LSH와 SK인포섹의 지난해 매출액은 각각 9130억원, 2700억원이다.

합병법인은 기존 물리보안과 정보보안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뉴ICT를 결합한 융합보안 산업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출범 후 3년 내 기업가치(EV) 5조원 규모를 달성, 대한민국 1위 보안전문기업으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최종 합병법인 대표는 아직 이사회가 꾸려지지 않은 만큼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박 대표가 이번에 ADT캡스 대표에 선임된 데 이어 이번에 연임에까지 성공한 만큼 합병법인 대표까지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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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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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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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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