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수익률 28%'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新 투자기법에 이목 집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8년 이후 3년 동안 수익률 28% 기록...코스피는 8% 하락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이 주가조정기에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 주목을 받고 있다. 변액보험에 최초로 일임형펀드를 도입하고 글로벌 분산투자하는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대표펀드인 MVP(Miraeasset Variable Portfolio)펀드는 2일 기준가 1490원을 기록했다. 이는 기준가 1212원이었던 2018년1월 대비 278원 상승한 수치다. 약 3년만에 무려 28%의 수익률을 기록, 연 7% 이상의 수익률을 올린 것.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2480p에서 2300p로 8% 가까이 쪼그라들었다.

변액보험은 보험료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 등 유가증권 펀드에 투자, 향후 수익률을 되돌려주는 장기투자 상품이다. MVP펀드는 변액보험에서 운용하는 펀드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수익률이 높은 펀드에 속한다.

MVP펀드는 주식투자 비율에 따라 MVP30, MVP50, MVP60으로 구분되며, 가장 인기가 많은 MVP60의 경우 주식과 채권 투자 비율이 약 6대 4로 구성된다. 분기 단위로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배분위원회에서 수립한 전락에 따라 주식 투자 비중을 조절해 수익성을 높인다.

MVP펀드는 2018년9월 미·중 무역분쟁 조짐이 생기자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기 시작했다. 10월 무역분쟁 골이 깊어지면서 글로벌 주가가 큰 폭의 하락을 겪었다. 이 상황에서 MVP는 선제적으로 대응해 낮은 주가변동성을 유지하며 적립금을 지켜냈다. 또 무역분쟁 공포감이 지배하던 11월부터 위험자산비중을 늘리기 시작했다. 이듬해인 2019년 시장 상승을 고스란히 반영,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부문대표는 "자산가치의 30% 손실을 만회하려면 50%에 가까운 수익을 내야한다"며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측해 대응해야만 시장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하반기 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예상해 안전자산을 높였고, 이후 안전마진을 확보하자 다시 위험자산을 늘여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2020년 MVP 수익률 & 코스피 증감률 추이 2020.11.06 0I087094891@newspim.com

2019년에는 자산시장에 큰 변동성이 없었다. 하지만 올해 초 코로나19라는 위기로 변동성이 확대됐다. 예기치 못했던 리스크에 글로벌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MVP펀드 기준가는 3월 1335원에서 4월1186원으로 무려 25%나 하락했다. 그러나 5월부터 증시가 안정을 찾으면서 제자리를 찾아갔다. 현재는 코로나19 이전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글로벌 분산투자 전략이 제대로 들어맞았기 때문이라는 게 미래에샛생명의 분석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 글로벌 IT, 디지털 혁신 트렌드에 주목, 이 섹터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시 짰다. 코로나19로 주가가 회복하면서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

MVP펀드는 변액보험 내 단일펀드 중 가장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2014년4월 펀드가 조성된 후 현재까지 적립한 순자산은 2조2000억원이다. 누적수익률은 50%가 훌쩍 넘는 수준이다. 즉 순자산의 절반 이상이 자산을 굴려 확보한 이익이라는 의미다.

조 대표는 "개인투자자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업계 최초의 일임형 자산배분펀드를 도입해 개인투자자가 편안하게 장기투자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많은 고객들이 변액보험 펀드 중 장기투자 수익률 1위 기록하는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