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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제로 업무 과중"…일선 경찰관들, 법안 폐기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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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앞서 기자회견…"법안 폐기해야" 주장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자치경찰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경찰법 개정안을 두고 일선 경찰관들이 경찰 업무가 과중하게 늘어난다며 폐기를 촉구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와 국가공무원노조 경찰청지부, 경찰청 주무관노동조합 등은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112 신고의 약 45%는 경찰 업무와 무관한 지방자치단체(지자체)의 생활민원 업무"라며 "이대로 법안이 통과되면 경찰은 인력과 예산 증원 없이 지자체의 생활민원까지 모두 떠맡게 돼 정작 중대한 범죄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시민 안전에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전국 경찰직장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국가공무원노조 경찰청 지부, 경찰청 주무관노조 관계자들이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김영배 민주당 국회의원 대표 입법 발의된 자치경찰법안의 폐기와 재논의 요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9.17 dlsgur9757@newspim.com

그러면서 "치안에 대한 깊은 논의 없이 졸속으로 만든 자치경찰제 법안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지금이라도 국민과 학계, 현장 경찰의 여론을 충분히 듣고 이를 반영한 자치경찰 추진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4일 자치경찰제를 전면 도입하고, 자치경찰이 주민들의 생활 안전·교통·학교폭력·경비 등의 업무를 담당하도록 하는 내용의 경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행정안전위원회에 지난달 5일 회부된 뒤 지난 10일 상정됐다.

이후 경찰 내부에서는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지역 축제의 교통·안전 관리 업무까지 떠맡아야 한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일선 경찰관들은 "그동안 경찰은 시키는 대로 움직이라면 움직이고 잡으라면 잡아 왔다"며 "경찰이 경찰업무에 전념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성북구에 있는 김 의원 지역구 사무실에 찾아가 1인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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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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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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