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누적 확진 2472만여명…FDA, 전체 환자대상 렘데시비르 사용 승인 (29일 오후 2시 28분 기준)

기사입력 : 2020년08월29일 16:45

최종수정 : 2020년08월29일 16:45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9일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는 2472만여명이다. 사망자 수는 83만명이 넘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서울 시각 29일 오후 2시 28분 기준 전 세계 확진자 수는 2472만6448명, 사망자 수는 83만7279명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591만3941명 ▲브라질 380만4803명 ▲인도 346만3972명 ▲러시아 97만7730명 ▲페루 62만1997명 ▲남아프리카공화국 62만132명 ▲콜롬비아 59만492명 ▲멕시코 58만5738명 ▲스페인 43만9286명 ▲칠레 40만5972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18만1773명 ▲브라질 11만9504명 ▲멕시코 6만3146명 ▲인도 6만2550명 ▲영국 4만1573명 ▲이탈리아 3만5472명 ▲프랑스 3만601명 ▲스페인 2만9011명 ▲페루 2만8471명 ▲이란 2만1249명 등이다.

◆ FDA, 모든 환자에게 렘데시비르 긴급사용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입원중인 모든 코로나19 환자에게 치료 목적의 렘데시비르 긴급사용 승인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베클루리'라는 상표명의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로 인한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FDA는 보도 자료에서 렘데시비르가 질병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으며 잠재적인 이익이 위험보다 더 크다고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미국 제약사인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는 미국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환자들에게 정맥주사로 투여된 후 회복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입증됐다. 이에 코로나19 치료제의 선두주자가 됐다.

이 약물의 임상 데이터 결과에 따르면 중증 코로나19를 앓고 있는 환자는 약물 투여 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대 5일 동안 치료를 받은 환자도 산소 보충도 여부에서 개선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렘데시비르는 유럽연합(EU)과 일본 등 전 세계 각국의 보건 당국에서도 승인을 받은 약품이다.

◆ 존슨앤존슨, 유럽 3개국서 백신 임상 2상 착수 

미국 존슨앤존슨(J&J)이 내주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 3개국에서 코로나19(COVID-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2단계 임상시험을 시작한다는 소식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살바도르 일라 스페인 보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유럽 3개국에서 55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임상 2상이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험은 18~55세 및 65세 이상 건강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존슨앤존슨은 웹사이트를 통해 2단계 임상시험 결과가 성공적이면 곧바로 3단계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슨앤존슨은 현재 미국과 벨기에에서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주 칠레와 아르헨티나, 페루 등을 브라질, 콜럼비아, 멕시코 등 6만명을 대상으로 3단계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국정 로드맵 짤 이한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 로드맵을 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30년지기'인 최측근 인사다. 이 원장과 이 대통령의 인연은 '성남'에서 시작됐다. 이 원장이 가천대 교수이던 시절 경기 성남시에서는 신도시 개발 문제, 광주대단지 사건 등 여러 문제가 터졌다. 두 사람은 시민운동에서 마음이 맞아 현재 인연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지난해 민주연구원장 시절 뉴스핌과의 인터뷰. 2024.06.11 pangbin@newspim.com 이 원장은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상세히 털어놨다. 그는 "필요하면 서로 불러대고 하는 관계"라며 친밀함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 원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선언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고 했다. 그는 "성남시에서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을 100개 이상 만드는 데도 같이 했고 기본소득의 원조라고 얘기할 수 있는 청년 기본소득도 성남에서 민선 5기, 6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회 실험을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2022년 대선에서 메인 정책으로 꺼낸 '기본소득'도 이 원장의 작품이다. 당시 대선 패배로 기본소득 정책은 다소 후퇴했지만, 대신 '기본사회'를 꺼내들었다. 이 대통령은 당대표이던 시절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인간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 기본권 강화 등에 주력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기본사회 공약을 강조했으며, 대통령 직속의 기본사회위도 꾸릴 예정이다. 이처럼 '기본 시리즈'를 고안한 인물로 이 대통령의 꾸준한 신임을 얻고 있는 셈이다. 두터운 의리로 민주당의 공약 개발을 하는 민주연구원장에 이어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현 정부·여당이 전국민에게 25만원을 줄지 선별적으로 지급할지에 논의 중인 데 대해서도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정부는 예산이 많이 들고, 선별적으로 줘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정 그렇다고 한다면, 가난한 사람한테 더 주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발언은 당시 야당 입장에서였다.  이 원장은 선별 지급이 기본소득의 고유 이념에 대해서는 후퇴한 것이라고 했지만 "전국민 지급을 끝까지 우겨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했다. 이 원장은 16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 조직개편과 국정과제를 정리하며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 밑그림을 약 50일간 짤 예정이다.  ▲1956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생물학 학사, 경제학 석·박사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 ▲경기연구원 원장 ▲민주연구원 원장 ▲2025년 대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ycy1486@newspim.com 2025-06-16 06:00
사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송언석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 당원 여론조사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의 논의가 돼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원들의 견해가 다르고 김 비대위원장 스스로 상임고문님들이랑 얘기할 때도 몇가지 부분은 곤란하단 의사 표현을 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6.16 pangbin@newspim.com 그는 당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아무래도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차적이고, 그런 점에서 특정 계파에 편향적으로 알려진 분들은 이번 인선에서 2차적으로 평가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문제와 전당대회 시기를 묻는 질문엔 "조속히 정리해 특별한 반대가 없으면 (전당대회를) 조기에 개최할 수 있게 하겠다. 실무적 절차가 있어서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 말 이후에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가 발생할 건데 만약 비대위의 임기를 더 가져가야 할 일이 있으면 이헌승 전국위원장과 상의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한 질문에는 "헌법 질서 속에 있었던 탄핵 결과에 승복하고 모든 것이 끝난 상태"라며 "잘못한 게 있으면 인정하고 반성 할 용의가 있고 그렇게 해왔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같은날 선출 직후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그는 "변화와 쇄신을 통해서 앞으로 성장하도록, 미래에 갈 수 있도록 우리 당이 국민의 마음을 더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협상할 것은 협상하고, 또 투쟁할 것은 투쟁하면서 의원님들의 총의에 따르겠다"고 했다. 상법개정안과 관련해선 "주주 충실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가 필요하다"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선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는 게 먼저 우선순위로 해야 할 도리"라며 "김민석 후보자를 지명한 이재명 대통령도 지명 철회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리 고민을 해 두시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5-06-16 17: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