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핌] 이경구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는 사천파출소에 근무하는 정기준 경위가 출근길에 거액의 현금을 주워 주인을 찾아줬다고 17일 밝혔다.
![]() |
| 거액의 현금 주인을 찾아준 통영해양경찰서 사천파출소 정기준 경위 [사진=통영해양경찰서] 2020.08.17 lkk02@newspim.com |
정 경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10분경 개인차량을 이용 출근중 사천시 동금동 한 도로에 떨어져있던 현금 1482만원을 발견했다.
정 경위는 현금의 주인을 찾기 위해 인근의 파출소에 연락을 했다. 그리고 사천에서 건어물 사업을 하는 A씨가 물건 대금을 위해 가지고 다니던 현금을 분실하게 된 것을 알고 A씨에게 현금을 돌려주었다.
A씨는 "건어물 대금을 위해 찾아 놓은 현금이였는데 무사히 찾게 되어 매우 고맙다" 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 경위는"A씨가 마음고생을 많이 했을텐데 찾아주게 되어 다행이다"고 전했다.
lkk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