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호우경보가 내려진 전남 함평군에 밤새 비가 내리면서 재산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8일 오전에도 광주와 전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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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8일 오전 함평엑스포공원이 집중호우로 시설물과 작물이 침수됐다. 2020.08.08 ej7648@newspim.com |
대동면 한 식당에 물이 들어차 배수 작업이 이뤄졌고, 엄다면 영흥리 마을, 축사, 농경지 등이 잠겨 외국인 근로자 20여 명이 마을 경로당 등에 머무르고 있다.
손불면 죽장리 일대에는 뒷산에서 토사가 도로로 쏟아졌고, 도로침하 등 길이 끊겨 차량이 다닐 수 없는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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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 =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함평 파크 골프장 정각이 집중호우로 잠겨 있다. 2020.08.08 ej7648@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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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 뉴스핌] 조은정 기자 = 손불면 죽장리 일대에는 뒷산에서 토사가 도로로 쏟아졌다. 2020.08.08 ej7648@newspim.com |
함평엑스포공원도 집중호우를 피해가지 못했다. 엑스포공원 내 시설물과 작물이 침수됐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함평군에는 폭우가 멈춤과 강약을 반복하며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광주·전남에 80∼150mm, 많은 곳은 250mm 비가 더 내리겠으며 오는 9일 오전에 비가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