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지난 6월에 개관한 경남 진주 남가람박물관은 오는 5일부터 첫 교육프로그램인 '2020년 예술과 인문학' 라이브 강좌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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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가람박물관 전경 [사진=남가람박물관] 2020.07.31 lkk02@newspim.com |
강좌는 '뮤지엄과 인문학'이며 뮤지엄 월드, 전시란 무엇인가?, 미래유망 직종·큐레이터, 미술품,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등 9가지의 구체적인 주제로 강론자와 수강자와의 즉문즉설 방식으로 진행되며 첫 강좌는 '뮤지엄과 인문학'이다.
남가람박물관은 박물관 개관 후 처음 시행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이성석 관장이 직접 강론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 관장은 작가와 미술평론, 큐레이터와 관련된 경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대학과 대학원, 경남도인재개발원, 문학관, 문화예술전문기관, 미술관 등에서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하기도 했다.
교육대상은 박물관이나 미술관, 또는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지만 코로나19 등의 사회적 여건을 고려해 20명 내외 선착순 접수자로 제한한다.
남가람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9월에는 3D로 유물만들기, 10월에는 뮤지엄 민화스쿨을 각각 한 달간 진행할 계획이며 학예연구사가 직접 강의한다.
lkk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