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돼 누적 환자는 200명으로 늘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192번 확진자와 접촉한 6명과 일곡중앙교회 관련 2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이날 하루에만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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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검사[사진=뉴스핌DB] 2020.07.21 nulcheon@newspim.com |
192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발열 증상을 보였지만 선별진료소를 찾지 않고 약국, 의원에서 진료와 처방을 받다가 21일 한 종합병원을 방문해 선별진료소에서 받은 입원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상 발현 전인 지난 12일에는 전남 담양을 다녀오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192번 확진자의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집단감염이 확산감염이 확산된 지난달 27일 이후 확진자는 167명이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