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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평화 시위대 '테러리스트' 지칭 서한 공유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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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지난 1일 백악관 인근 공원에서 강제 해산된 평화 시위대를 '테러리스트'라고 지칭하는 서한을 공유해 논란이 되고 있다.

CNN방송에 따르면 공유된 서한은 트럼프 대통령의 전 변호사인 존 다우드가 작성했다.

다우드는 서한에서 "라파예트 인근 가짜 시위대는 평화롭지 않았고, 진짜가 아니었다"며, "그들은 방화와 파괴를 위해 쓸데없는 증오심으로 가득 찬 학생들을 이용하는 테러리스트들"이라고 주장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 라파예트 공원에서 줄 선 진압 경찰들 사이로 지나가고 있다. 2020.06.01

다우드는 서한에서 전날인 3일 트럼프 대통령의 시위 대응 방식을 비판한 제임스 매티스 전 미국 국방장관을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 공유는 그가 이른바 '흑인 사망' 시위대에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최근 미국 전역에서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흑인 남성이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연일 벌어졌다. 시위가 계속되면서 약탈과 방화 등 폭력 사태가 잇따랐다. 시위는 현재 진행형이지만 폭력 사태는 종전보다 줄었다.

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기자회견에 앞서 인근 라파예트 공원에서는 시위가 벌어졌다. 당시 시위는 평화적으로 이뤄졌음에도 경찰은 최루탄 등을 발사하며 해산 작전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이 종료된 뒤 시위대가 사라진 라파예트 공원을 가로질러 인근 세인트존스 교회를 찾아가 성경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법과 질서의 대통령'을 자임하면서, 주와 시 등 지방정부가 시위 진압에 실패하면 연방군을 투입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군 거론 등 시위대에 대한 강경한 태도를 두고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비판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조롱으로 응수하고 있다.

매티스 전 장관은 전날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인들을 통합하려 하지 않는 내 생애 첫 대통령"이라며 "(그는) 시도 흉내조차 내지도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군 투입 가능성을 거론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의 대응을 군사화하는 것은 군과 민간 사회 사이에 잘못된 갈등을 일으킨다"며 반대했다.

매티스 전 장관의 성명이 공개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인 3일 트위터에서 "아마도 버락 오바마(전 미국 대통령)와 나의 유일한 공통점은 세계에서 가장 과대평가된 장군인 제임스 매티스를 해고하는 영광을 누렸다는 점일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나는 그의 '리더십' 스타일이나 그의 다른 많은 것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다른 많은 사람도 동의한다"며, "그가 없어진 것이 기쁘다"고 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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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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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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