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문경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생활 속 거리는 지키고, 문화는 즐기자'의 주제로 오는 11일부터 3일간 영강체육공원에서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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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 자동차극장 포스터[사진=문경시] 2020.06.03 lm8008@newspim.com |
3일 시에 따르면 상영 영화는 히트맨(11일), 내안의 그놈(12일), 미드웨이(13일)로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선정했으며, 영화 상영에 앞서 가요·클래식 등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관람 신청은 4일부터 9일까지 카카오톡 문경예총 채널추가 및 전화(555-0669)로 사전 예약을 받고, 1일 130대의 차량에 한해 문경시민에게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대인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동차극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이색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가족과 친구, 연인 간 즐거운 시간을 가짐으로서 새로운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