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오는 7월 26일까지 삼척·울진 부근에 대해 연안해역기본조사 사업을 실시한다.
12일 동해해양조사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해양 레저·관광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연안해역을 운항하는 소형선, 여객선의 증가와 더불어 대형 선박의 전자해도표시장치(ECDIS) 의무탑재 및 상용화로 해도정보의 신뢰도와 중요성은 날로 커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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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연안해역 조사 구역도.[사진=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 2020.05.12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따라 국립해양조사원은 연안해역기본조사 사업을 통해 정밀수심정보, 해저지질, 해저면영상, 천부지층자료 등을 제공해 해양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조사하는 삼척 부근은 2018년 이후 정밀조사를 실시하는 곳이며 향후 대축척 해도 간행으로 삼척 부근해역의 항해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동해안의 안전한 뱃길을 만들기 위해 동해 전 연안 해역 대상의 지속적 조사활동에 충실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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