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24' 통해 분실신고·증명서 발급 등 10종 서비스 시행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여권 분실신고, 증명서 발급 등 여권 관련 민원 서비스가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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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사진=외교부] 2020.04.29 tommy8768@newspim.com |
강원 원주시는 29일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여권 온라인 간편 서비스가 전날부터 '정부24'를 통해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권 관련 온라인 서비스는 외교부의 여권 안내 홈페이지에서 습득 여권 조회, 여권 발급 상태 조회 2종만 가능했으나 이번에 10종으로 대폭 늘어났다.
확대된 온라인 서비스는 여권 진위여부 확인, 분실신고, 습득 여권 조회, 발급상태 조회, 발급이력 조회, 실효확인서 발급(국·영문), 발급기록증명서 발급(국·영문), 발급신청서류증명서 발급 등이다.
다만 여권 분실신고는 국내에서만 먼저 시행하고 올해 안에 국외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미성년자의 경우 분실신고 서비스 대상에 해당되지 않음을 유의해야 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여권 온라인 간편 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창구 직접 방문이 줄어들어 민원인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