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다시 불붙는 홍콩 시위...민주인사 체포 항의 대규모 집회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홍콩 민주화 시위를 주도해 온 재야단체 연합 민간인권전선이 범민주 진영 인사 무더기 체포에 항의하는 의미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2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민간인권전선은 경찰의 민주 인사 체포를 규탄하고 홍콩 주권반환 기념일인 7월 1일에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선포했다. 지난해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를 주도한 인사들이 대거 체포된 데 항의하는 의미다.

지난 1월 열린 홍콩 민주화 시위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홍콩 경찰은 18일 홍콩 '민주파 대부'인 마틴 리(李柱銘) 민주당 설립자, 반중 매체 '빈과일보'의 사주인 지미 라이(黎智英), 리척얀(李卓人) 홍콩직공회연맹 주석, 렁쿽훙(梁國雄) 사회민주연선 전 주석, 융섬(楊森) 민주당 전 주석 등 15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허가받지 않은 시위 가두행진을 선동하고 참여한 혐의"로 이들을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민간인권전선은 "홍콩인은 경찰의 체포에 굴복하지 않고 되돌릴 수 없는 우리 시대의 혁명을 계속하겠다"고 밝히며 경찰에 집회 신청서를 제출했다. 경찰은 아직 집회 허가서를 발부하지 않았다.

지난해 6월 민간인권전선이 주최한 송환법 반대 시위에는 200만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했고, 새해 첫날 시위에도 100만명 가량이 함께 했다.

홍콩 민주화 시위는 올해 들어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기본법(헌법격) 22조'를 둘러싸고 다시금 범민주 진영과 친중 세력이 충돌하고 있다.

민주 진영에서는 "'기본법 22조'에 따라 중국 중앙정부의 어떠한 부처도 홍콩 내정에 간섭할 수 없다"며 홍콩 및 마카오 주재 중국 연락판공실의 홍콩 개입에 맞서고 있다.

반면 중국 연락판공실 등 중국 중앙정부 측은 "홍콩에 대한 관여는 내정 간섭이 아니며, 당연한 권리이자 책임"이라고 반박하고 있으며, 캐리 람 홍콩 행정수반이 이끄는 홍콩 정부도 이러한 주장을 지지하고 있다.

이에 홍콩 야당과 재야단체는 장외 투쟁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이번 홍콩 주권반환 기념일 대규모 시위를 시작으로 또다시 거센 풍파가 몰아칠 전망이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