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퇴근 지원하는 '패밀리 데이' 제도 신설…이달 25일 첫 시행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티몬이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을 위해 이달 25일부터 분기마다 전 직원의 조기 퇴근을 지원하는 '패밀리 데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패밀리 데이는 분기별 1회 조기 퇴근을 지원하는 제도다. 3월, 6월 등 매 분기 마지막 달에 진행된다. 대상은 티몬의 모든 임직원이다. 첫 패밀리 데이는 이달 25일에 진행된다. 전 직원 모두 2시간 조기 퇴근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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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몬 패밀리 데이 홍보 이미지. [사진=티몬] 2020.03.18 nrd8120@newspim.com |
그동안 티몬은 임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설연휴를 앞두고 전체 임직원들에게 3시간 빨리 퇴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가 하면, 정기적으로 임직원 전용 타임어택 등을 진행하며 특별한 선물과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티몬의 대표적인 복지제도는 법정 연차 휴가 외에 사용 가능한 두 시간 단위 추가 휴가 제도인 '슈퍼패스'다. 연간 6회가 주어지며 병원 검진이나 은행업무 등을 보기 위해 연차 휴가를 쪼개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일반사원까지 무료로 본사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슈퍼 파킹제'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도모하고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 자연스레 업무에 대한 집중도와 성과 또한 향상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계속해서 도입해 신바람나는 업무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