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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석, 앤솔로지 소설집 '그림을 훔치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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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모임 '소설동창회' 회원들이 쓴 단편소설 묶음집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수원문학' 소설부문 신인상을 받은 김문석 씨가 기획한 앤솔로지 소설집 '그림을 훔치다'가 최근 출간됐다.

'그림을 훔치다'는 김씨가 활동하는 동인모임 '소설동창회(소동)' 회원들이 쓴 단편소설 묶은 것으로, 올해 동인 창립 20주년을 맞아 '20'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김문석 씨가 기획한 앤솔로지 소설집 '그림을 훔치다' 표지. [이미지=동인모임 소동]

소동은 지난 2001년 인터넷 활동을 통해 시작된 소설 창작 동인이다. 그동안 일부 회원들은 '문학사상 신인상'(문학사상사), '부천신인문학상'(부천문화재단), '수원문학 신인상'(수원문인협회), '비룡소 블루픽션상'(민음사 비룡소) 등을 수상하며 개인작품집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림을 훔치다' 집필에는 김문석(성탄 전야), 체스카(그림을 훔치다), 서군(퇴적지대), 고건(늪), 최준석(왕의 슬픔), 선민(말리꽃), 칼사비나(천재의 특권), 이제미(1퍼센트의 연인) 등 8명이 참여했다.

김문석 씨의 '성탄 전야'는 성탄 전야에 만나 술을 마시는 화자의 옛 회고담을 통해 쓸쓸한 현대사회의 풍속도를 엿보게 되는 작품이다. 상처를 가진 남녀의 만남과 헤어짐을 '잡채'라는 음식에 비유해 이야기한다.

표제작인 체스카 씨의 '그림을 훔치다'는 권력이 약자를 합법적으로 착취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돈 앞에서 무너질 수밖에 없는 예술적 가치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화가의 모습을 통해 인간에게 있어서 진정으로 돈보다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묻는 작품이다.

서군 씨의 '퇴적지대'는 퇴적지대라 명명된 낙후된 지역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합법적인 구조적 착취를 통해 사회의 부조리를 드러낸 소설이다.

고건 씨의 '늪'은 태아의 사체를 소각하는 업체에서 일하는 주인공이 실체를 알 수 없는 '늪'과 벌이는 집요하고도 처절한 싸움이 작품의 주된 테마다.

최준석 씨의 '왕의 슬픔'은 스페인을 무대로 벌어지는 두 남녀의 이야기에 철학적인 우화를 이국적인 필치로 엮어 넣은 작품이다.

선민 씨의 '말리꽃'은 짝사랑했던 남자와의 사랑을 위해 타임슬립을 시도하는 여성의 이야기로, 말리꽃에 얽힌 전설을 동화 같은 분위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칼사비나 씨의 '천재의 특권'은 서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며 서로를 질투해 온 두 친구가 마지막 만남으로 인간의 진정한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를 묻는다.

이제미 씨의 '1퍼센트의 연인'은 대구디지털진흥원 주최 대구스토리랩 공모전 수상작이다. '기억 삭제 업체'라는 기상천외한 SF적 소재를 현대인의 치정 문제에 엮어 대담한 표현 방식으로 풀어냈다.

461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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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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