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난달 28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자발적인 시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일에는 각 읍면동 자생 단체 등을 포함해 시민과 함께 공동시설, 공원 등 관내 시설 및 많은 사람들이 찾는 다중이용 집합장소에 소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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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
특히 방제차량 3대를 활용해 주요 도로를 방역하는 등 대대적인 소독 활동을 펼쳐 모든 시민들이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또한 시는 관내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소독제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물탱크를 비치하여 시민 개개인이 원활한 소독 활동이 이뤄질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개인 거주지 주변의 일제소독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의 가장 기본은 철저한 소독"이라며"시민들과 함께 익산 전역을 소독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