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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산 뇌관으로…30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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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료원 격리치료받던 청도 2명은 경주동국대 병원으로 이송

[대구·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청정지역'이던 대구와 경북지역이 코로나19 확산의 뇌관으로 떠올랐다.

이 지역에서 지난 18일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래 이틀 사이에 16명으로 늘어난데 이어 20일 대구 경북에서 30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확산되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대구시청을 긴급 방문해 권영진 대구시장 등 대구시 방역당국 관계자들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대구시] 2020.02.20 nulcheon@newspim.com

대구지역의 확진자는 남구 12명, 달서구 7명 등 대구시 전역에 걸쳐 분포한다.성별로는 남자 9명, 여자 25명이다. 연령대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대구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대구 지역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신천지 대구교회' 연관이 26명으로 확인됐다. 이어 일본여행 2명, 기타 (확인 중 포함) 6명이다.

확진자의 직업 분포도 매우 다양하다. 전날 발생한 확진자 중에는 미술학원 교사 1명과 어린이집 교사 1명이 포함됐다.

확진자가 근무한 미술학원은 수성구 만촌동 소재 아트필 미술학원이며, 원생은 7명으로 알려졌다. 어린이집의 경우 동구 하나린 어린이집으로 교사 20명, 원생 150명이며, 확진자가 가르치는 원생은 45명 정도다.

대구시 방역당국은 미술학원과 어린이집 근무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해당 학원과 어린이집 학부모에게 이같은 사실을 이날 오전7시쯤 통보 완료했다.

또 해당시설들은 즉시 폐쇄조치하고 역학조사가 완료되는대로 소독방역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슈퍼전파지'로 지목되고 있는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해서도 현장 대응이 강화됐다.

대구시는 '31번 확진자'와 함께 예배를 본 교인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001명 중 '증상이 있다'고 답한 인원이 90명(9%), '없다고 답한 인원'이 515명(51.4%)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시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전화 통화가 안 된 396(39.6%)명에 대해서는 오늘 오전까지 조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방역당국은 '증상이 있다'고 답한 90명은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최대한 빨리 검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1:1전담체제를 구축하고 '신전치 대구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전담콜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지정 격리병원이 경북 경주 동국대학교 병원[사진=동국대병원] 2020.2.20 nulcheon@newspim.com

경북지역에서도 이날 오전 영천시와 상주시, 경산시에서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전날 청도군 화양읍 대남병원에 입원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밤 늦게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된 데 이어 이날 아침 영천 1명, 상주 1명, 경산시 2명 등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경북 지역의 확진환자는 기존의 영천지역 3명을 포함해 9명으로 늘어났다.

경산지역 확진자는 30세 여성, 49세 남성, 20세 여성으로 알려졌다. 이 중 49세 여성은 대구 남구관할로 이관됐다. 또 영천시 확진자는 22세 남성, 상주시 확진자는 22세 여성으로 확인됐다.

경북도는 청도 확진자가 입원했던 청도군 화양읍 소재 대남병원 입소자 99명에 대해 전원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현장대응팀을 파견해 발생경위, 이동경로, 방문장소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 방역당국은 청도에서 발생한 2명의 확진자는 최근 한 달간 외출 기록 및 면회 내역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청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포항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던 2명은 이날 오전 7시쯤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와관련 경북도는 질병관리본부, 중앙사고수습본부, 포항의료원 전문의, 역학조사관 등의 소견에 따라 국가지정 격리병원인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옮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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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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