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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상승...中 경기부양 기대+신규확진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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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중국 내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고 중국 정부가 더욱 과감한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19일 세계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중국 내 18일 하루(0시~24시) 신규 확진자는 1749명으로 지난달 29일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이 소식에 역외 시장에서 중국 위안화가 미달러 대비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당수 관측가들은 중국 정부가 발표하는 데이터의 신빙성을 의심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항공사들을 구제하기 위해 유동성을 투입하거나 합병을 추진할 것이라는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중국은 이번 주 대규모 중기 유동성을 투입했고, 조만간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유럽증시 초반 범유럽지수는 0.4% 오르며 사상최고치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미국 주가지수선물도 뉴욕증시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0.5% 올랐으며 일본 닛케이 지수는 엔화 하락에 힘입어 1% 가까이 급등했다. 반면 중국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19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브룩스맥도날드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에드워드 박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추가 재정 및 통화 경기부양을 시사해 시장에 당근을 던져줬다"고 말했다.

또한 전날 발표된 미국 뉴욕 제조업지수가 미국 경제의 견조한 양상을 반영해 애플의 매출 경고로 흐려진 시장 분위기를 일변시켰다.

다만 코로나19의 경제적 여파에 대한 시장 경계심은 여전해 안전자산이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1600달러를 넘어섰고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올해 초 수준에서 35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박 CIO는 "미국 외 경제 지표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에 시장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제조업계는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봉쇄 조치로 조업 재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본 1월 수출은 14개월 연속 감소했다.

독일의 투자자신뢰도가 악화되고 미국 국채 수익률 커브가 역전되며 경기침체 경고음을 낸 것도 세계 경제성장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미국 3개월물 국채 수익률은 1.5949%까지 오르며 10년물 수익률인 1.5661%를 넘어섰다.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지난 정책회의 의사록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연준은 코로나19 사태를 주시하겠지만 당분간 금리를 인하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당수 애널리스트들은 연준이 입장을 바꿀 수밖에 없을 것이라 예견하고 있다.

냇웨스트의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경제성장률와 인플레이션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리스크가 있는 만큼, 연준이 입장을 바꿔 올해 추가 금리인하 필요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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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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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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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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