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상대학교 총장임용추천위원회와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제11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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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대총장 임용후보자선거 3차 공개토론회 장면 [사진=경상대] 2020.02.18 |
경상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총추위)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투표할 수 있는 사람은 선거권이 있는 교원, 직원, 조교, 학생 중 선거인명부에 올라 있는 사람으로 선거인명부에 올라 있는 사람은 교수 764명, 조교 147명, 직원 485명, 학생 1만 5963명 등 모두 1만 7359명이다.
교원, 직원, 조교, 학생의 투표 반영 비율은 교원 100으로 했을 때 직원·조교 18.628, 학생 4.116이며 지금까지 실시된 거점국립대학 총장선거 중 최고인 충남대의 반영비율과 동일하다.
투표는 온라인투표로 진행된다. 선거인은 스마트폰(웹)과 개인용컴퓨터(PC)(웹)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이 없거나 휴대전화번호가 없는 경우 현장투표도 가능하며 현장투표소는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3층 다목적홀에 마련된다.
투표가 끝나면 진주선관위는 GNU컨벤션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투표 결과를 공개하고 경상대학교 총추위에 전달한다.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2시 이전에 집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총추위는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 2순위자를 발표하고 1순위자에게 당선증과 꽃다발을 증정한다.
권오현 경상대 총추위 위원장은 "이번 총장 선거는 8년만에 부활된 직선제로 실시되는 만큼 깨끗하고 공정하게 선거를 치르기를 당부한다"며 "온라인 투표 방법을 숙지해 원만하게 투표가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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