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서울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6.82% 상승..전국 4.47% 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정된 공시가격 산정기준 적용..상승률 절반 '뚝'
9억~15억원대 단독주택 집중 인상..현실화율 53.6%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올해 서울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인상률이 작년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정부는 현실화율(실거래가 반영률) 기준을 55%로 잡고 9억~15억원대 주택의 공시가격을 인상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 결과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인 공시가격 9억원 초과 표준단독주택은 지난해 3012가구에서 올해 3473가구로 15% 증가했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월 1일 기준 전국 22만 가구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평균 1억5271만원으로 전년 대비 4.47% 올랐다. 지난해 상승률(9.13%)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이번 공시가격은 지난해 12월 17일 발표한 '2020년 부동산 가격공시 및 공시가격 신뢰성 제고방안'에서 제시한 기준에 따라 산정했다.

지난해 기준 시세를 산정해 시세가 9억원 이상인 주택이 현실화율이 55% 미만일 경우 시세변동률에 추가 가산분을 더해 공시가격을 산정했다. 시세가 9억원 미만이거나 현실화율이 55% 이상인 주택은 시세변동률만 반영했다.

지난달 12월 18일부터 지난 7일까지 공시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소유자 의견청취 절차를 거치고 지난 21일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가격을 결정했다.

시도별 표준주택가격 변동률(단위 : %) [제공=국토부]

이에 따라 2020년 표준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전국 4.47%로, 표준주택들의 시세변동 폭이 작아 작년(9.13%)에 비해 상승 폭이 적었다. 다만 최근 10년 간 평균 변동률(4.41%)과 유사한 수준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82%로 가장 높았고 ▲광주 5.85% ▲대구 5.74% ▲세종 4.65% ▲경기 4.54% 순으로 올랐다. 반면 제주 ▲-1.55% ▲경남 –0.35% ▲울산 –0.15%은 공시가격이 내렸다.

시세구간별로 보면 12억~15억원대 가격 상승률이 10.10% 오르는 등 9억원 이상 주택의 공시가격 변동률이 높았다.

전체 표준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53.6%로, 지난해(53.0%) 대비 0.6%p 올랐다. 시세구간별로 30억원 이상 주택은 현실화율이 62.4%로 가장 높았다. 특히 9~15억원대 주택의 현실화율을 2.0~3.0%p 끌어올려 중저가 주택과 고가주택간 현실화율 역전현상을 해소했다. 

시세구간별 표준주택가격 변동률(단위 : %) [제공=국토부]

국토부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전국 396만 가구의 단독주택 중 대표성이 있는 22만 가구를 선정해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을 산정한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개별단독주택 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며 재산세와 같은 각종 조세‧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 또는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열람과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다시 거쳐 오는 3월 20일 최종 공시한다.

공시 전 접수한 의견제출 건수는 전년(1599건)보다 28% 줄어든 1154건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 하반기 중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마련해 부동산 유형간 형평성을 확보하고 적극적으로 공시가격의 현실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