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김구기념관에서 19일 공식 출범
이언주 "짧은 시간에 기적 만들어 내 감개무량"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미래를향한전진4.0'(약칭 전진당)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약 500여명의 시민과 당원들이 발걸음해 전진당의 희망찬 출발에 힘을 보탰다.
당대표로 추대된 이언주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감개무량하다. 짧은 시각에 기적을 만들어 냈다"며 "국가가 아니라 개인이 더 존중되고, 권력이 아닌 민간사회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보낸 화환이 놓였다.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등에서는 화환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보수 성향 정당을 지지했다는 최주승(63) 씨는 "자유한국당이 탄핵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상황에서 건강한 보수가 자라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창당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미래를향한전진4.0'(약칭 전진당)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2020.01.19 sunjay@newspim.com |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를향한전진4.0 중앙당 창당대회에 참석하는 시민들. 2020.01.19 sunjay@newspim.com |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를향한전진4.0 중앙당 창당대회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했다. 2020.01.19 sunjay@newspim.com |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를향한전진4.0 중앙당 창당대회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화환을 보내 축하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등에서는 화환을 보내지 않았다. 2020.01.19 sunjay@newspim.com |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를향한전진4.0 중앙당 창당대회에 내걸린 전진당의 현수막. 2020.01.19 sunjay@newspim.com |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를향한전진4.0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당직자들이 다함께 당기를 흔들고 있다. 2020.01.19 sunjay@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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