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가 17일 영덕읍과 강구.남정면을 시작으로 지역민들의 생생한 현장목소리를 듣기위한 소통행보에 속도를 붙였다.
이 군수는 이날 오전 영덕읍사무소에서 '소통업무보고회'를 갖고 2020년 군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오후에는 강구면과 남정면 주민들을 만난다.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한 '2020년 경자년 읍면 소통 업무보고회'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된다.
영덕군은 각 읍면에서 2020년 군정 주요사업과 시책을 설명하며 군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도모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군정 방향의 청사진을 그려나간다.
특히 이 군수는 이번 소통업무보고회에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무관련이 있는 과장급 간부들과 함께 참석해 주민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답변하는 등 소통 업무보고회에 대한 주민 만족도 배가시켰다.
군은 읍면별 건의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관리하는 한편 부서별로 검토해 신속하게 제도개선과 해결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 '맑은공기특별시' 선언과 함께 올해는 태풍피해의 완벽한 복구를 위해 사업예산을 우선 배정, 안전한 영덕을 만드는데 매진하겠다"며 "민선 6기 소통의 성과를 민선 7기 참여민주주의로 계승해 민.관협치를 잘 이뤄 늘 군민의 소리를 경청하며,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