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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윤석열, 첫 상견례…인사 질문엔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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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총장, 추 장관과 첫 독대…검찰 인사 의견 전할까
추 장관, 법무부 외청장·산하기관장 공식 회동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추미애(62·14기) 법무부 장관 취임 후 첫 예방을 위해 법무부를 찾았다.

추 장관은 7일 오후 4시 경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장관실에서 법무부 외청장 및 산하 기관장들과 공식 회동을 갖는다. 법무부 외청으로는 대검찰청 등 검찰, 산하기관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정부법무공단, 범죄예방위원전국연합회 등이 있다.

[과천=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회동을 위해 7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2020.01.07 dlsgur9757@newspim.com

윤 총장은 이날 공식 회동 5분 앞둔 오후 3시55분 과천청사에 도착했다. 윤 총장은 '추미애 장관과 만나서 검사 인사 관련 이야기를 교환할 것인가', '대검 수사 지휘부 대폭 교체라는 관측이 있는데 어떤 입장인가' 등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은 채 빠른 걸음으로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오전 3시 경 먼저 청사로 출근한 추 장관 역시 윤 총장과의 면담을 앞두고 말을 아꼈다. 추 장관은 '오늘 윤 총장과 만나 인사 관련 이야기를 나눌 것인가', '청와대 여권을 수사하는 (검찰) 지휘부를 인사 대상자에 포함했나', '검찰국장 등에 비검사 출신을 임용할 계획인가' 등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날 추 장관을 별도로 만나 비공개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윤 총장은 별도로 이뤄질 의견 청취 과정에서 '업무 연속성을 위해 주요 수사팀과 대검찰청 지휘부를 유지해달라'는 취지로 의견을 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까지 법무부로부터 인사 협의 요청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윤 총장은 이날 회동에서 인사 의견을 별도로 나누기보단 취임 축하 인사를 하고 짧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 총장 이후에는 다른 법무부 산하 기관장들이 추 장관을 예방한다. 윤 총장은 기관장들 예방 이후 따로 추 장관을 면담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법무부는 전날 "1월 7일 오후 4시쯤 법무부 장관 취임에 따라 법무부 외청장 및 산하 기관장이 법무부로 예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통상 법무부 장관은 취임 후 검찰총장과 외부에서 만나 검찰 인사안을 협의하는 관례가 있었지만 추 장관의 경우 아직까지 윤 총장과 별도의 만남이 없었다. 일각에서는 추 장관이 인사권 행사 과정에서 윤 총장을 이른바 '패싱' 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법무부 관계자는 "애초부터 추 장관이 윤 총장을 따로 만나기로 예정돼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또 이날 회동에서 검찰 인사 관련 언급이 있을 것이란 관측에 대해서도 "인사 관련 의견 청취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별도로 이뤄질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추 장관은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들에 대한 인사 구상을 마무리하고 초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조만간 검찰인사위원회을 열고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의 승진·전보 인사에 관한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인사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윤 총장의 오른팔과 왼팔인 한동훈(사법연수원 27기)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과 박찬호(26기) 대검 공공수사부장의 인사 조치 여부다.

또 배성범(23기) 서울중앙지검장, 조남관(24기) 서울동부지검장 등의 교체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추 장관이 검찰 내부의 집단 반발과 편향 인사라는 여론을 감안해 인사 폭을 최소화시킬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kintakunte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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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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