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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 활력 찾는다

기사입력 : 2019년12월16일 15:58

최종수정 : 2019년12월16일 15:59

일자리위 '2019년도 상생형 지역일자리 워크숍' 개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내년도 '상생형 지역일자리'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한데 모였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광주광역시는 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9년도 상생형 지역일자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자리위원회와 14개 광역 시·도(수도권 제외) 간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성공과 확산'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 체결, 지역별 상생형 지역일자리 추진현황, 정부의 정책방향 소개 등을 통해 상생형 지역일자리 확산 및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일자리위원회 등록기자 오찬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1.28 dlsgur9757@newspim.com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박광태 GGM 대표이사, 14개 광역 시·도 및 기초단체,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유관기관,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일자리위와 14개 광역 시도는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성공과 전국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워크숍 주요 주제는 ▲노·사·민·정 간 상생협약 체결 시,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법에 따라 정부의 패키지 지원 ▲지자체 간 추진상황 및 사업성과 공유를 위해 포럼 및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소통창구 마련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선정단계부터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 ▲노사민정 간 사회적 대화와 합의를 통한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 등이다. 

이번 워크숍은 16~17일 양일간 개최된다. 첫째 날에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확산을 위한 지원방안 ▲상생형 지역일자리 관련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내용 및 향후계획 ▲지역 노사민정 간 사회적 대화 활성화 방안 ▲지역별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 추진경험 공유 등을 진행한다. 

둘쨰 날에는 ▲한국노동연구원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추진경과 및 시사점 ▲노사발전재단의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추진성과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실팅 지원계획 ▲산업단지 중심 상생형 지역일자리 인프라 지원사업 등을 공유하고 상생형 지역일자리 발전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이목희 일자리위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전국으로 확산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가능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의 시행에 맞춰 시행령 개정과 선정 기준을 마련해 빠른 시일 내에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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