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상생형 지역일자리' 발전방향 모색…지역자치단체 첫 포럼

기사입력 : 2019년12월06일 10:00

최종수정 : 2019년12월06일 14:47

일자리위-노발재단, '2019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 개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노사발전재단은 6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2019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광주, 구미, 군산 등 상생형 지역일자리를 추진 중인 지역자치단체가 한자리에 모인 첫 포럼이다.

포럼에는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비롯해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연구기관,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6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19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에서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이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정식 한국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등에게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목희 위원장, 이재갑 장관, 어기구 의원, 이정식 사무총장 [사진=일자리위원회] 2019.12.06 jsh@newspim.com

이날 행사는 1부(상생형 지역일자리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 발제 및 토론), 2부(지역별 상생형 일자리 추진현황 및 성과 공유)로 이뤄졌다. 

1부에는 상생형 일자리 발전 방안을 주제로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병규 광주광역시 사회연대일자리 특별보좌관, 랜들 W. 에버트(Randall. W. Eberts) 업존 고용연구소 전 소장이 발표했다.

이어 정문주 한국노총 본부장, 이정훈 민주노총 정책국장, 문기섭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장, 노상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노동위원회 위원장, 김현철 군산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고용노동부의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지자체(강원, 경주, 구미, 군산, 밀양, 익산, 울산, 전남, 충주)를 중심으로 올 한해 지역의 상생형 일자리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목희 부위원장은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등 새로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모델로 안착되어 가고 있다"며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가능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의 시행에 맞춰 시행령 개정과 선정 기준을 마련해 빠른 시일 내에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