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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코스피, '호재 소멸· 홍콩시위 격화'에 2150선 후퇴

기사입력 : 2019년11월18일 10:31

최종수정 : 2019년11월18일 10:32

외국인, 현선물 동시 순매도

[서울=뉴스핌] 이현성 기자 = 코스피가 호재 반영에 따른 재료 부재로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하며 670선을 회복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9포인트(0.01%) 하락한 2161.89로 출발했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초 차익매물 출회와 재료 소진에 따른 외국인 순매도에 약세를 보였다. 오전 9시 5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62포인트(0.26%) 내린 2156.56을 기록 중이다.

[서울=뉴스핌] 이현성 기자 = 지난 주말 홍콩 시위가 시장에 반영되면서 코스피가 2150선으로 후퇴했다 [사진=로이터뉴스핌] 2019.11.18 hslee@newspim.com

현재 외국인 투자자는 54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 투자자는 각각 338억, 171억 순매수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에 관한 내용이 지난 주 시장에 이미 반영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차익매물이 현재 많이 반영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며 "지난 주말 홍콩 시위가 격화된 점이 시장에 반영된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의약품(0.69%), 기계(0.65%) 등이 오르고 있고, 보험(-1.08%), 운수창고(-1.08%), 증권(-0.87%), 은행(-0.40%) 등은 내리고 있다.

종목별로는 CJ대한통운(0.95%), 현대건설(0.91%), SK하이닉스(0.70%)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하이트진로(-2.36%), 대림산업(-1.28%)등은 하락하고 있다.

서 연구원은 "오늘 코스피는 약보합을 예상한다"며 "홍콩 이슈가 있기 때문에 중국의 동향에 초점을 맞춰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670선을 회복했다.

현재 외국인이 335억원, 기관과 개인 투자자가 각각 134억원, 17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hslee@new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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