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정경두 "한‧미 연합공중훈련, 각각 단독으로 실시…꼭 필요한 부분만 같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비질런트 에이스 유예 후 실시된 대체 훈련과 같은 방식일 듯
국방부 "한‧미 간 긴밀히 협의 중…공조 잘 되고 있어"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이달 중순 한‧미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를 대체할 훈련이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7일 "실제 훈련은 한국 측과 미국 측이 각각 단독으로 하면서 꼭 필요한 부분만 같이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비질런트 에이스의 유예‧조정설과 관련해 '한‧미연합공중훈련으로 실시되는 것은 맞느냐'고 질문하자 "그렇다"며 "다만 실제 훈련 자체는 한국 측, 미국 측 전력을 (각각) 계획해서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11.07 leehs@newspim.com

비질런트 에이스는 통상 200대 이상의 한‧미 군용기가 참가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2015년부터 시작돼 매년 12월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17년 12월에는 미 공군 스텔스 전투기 F-22와 F-35A, F-35B를 비롯해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까지 동원됐다. 당시 북한은 선전매체를 통해 한국과 미국을 맹비난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비질런트에이스 대신, 이를 대체하는 한국 공군의 단독 훈련인 '전투 준비태세 종합훈련'이 실시됐다. 미국도 같은 기간 개별적으로 CFTE(Combined Flying Training Event) 훈련을 실시했다. 다만 한‧미 군 당국은 조종사들의 기량 향상 차원에서 대대급 이하의 소규모 한‧미 공군훈련은 함께 진행했다.

지난 2017년 9월23일 괌 앤더슨 기지에 대기 중인 미 공군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 같은 해 12월 6일 한미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에 B-1B 랜서가 투입됐다. [사진=미 태평양사령부]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에도 비질런트에이스는 유예된 채 명칭과 형태가 조정된 다른 훈련으로 대체돼 실시될 전망이다. 정 장관이 이날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와 유사한 방식으로 비질런트 에이스를 대체하는 훈련이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

비질런트에이스의 유예에 대해 정부는 "북‧미 비핵화 협상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9년 연말까지를 '협상 시한'으로 정한 만큼, 북한이 민감하게 반응했던 훈련을 그대로 실시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 장관은 지난 4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비질런트 에이스는 유예되지 않는다"며 "다만 훈련은 명칭, 방식을 조정해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내용은 오는 15~16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51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양국 정부의 승인을 받은 뒤 공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한‧미 간 훈련 조정에 대한 교감이 이뤄졌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같은 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한‧미간의 훈련에 대해서는 이미 계획 된, 조정된 형태로 진행을 하고 있다"며 "한‧미 연합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서 훈련별로 이 세부시행 방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 장관도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언론에서 마치 한‧미 간 공조가 안 되고 의견 차이가 있는 것처럼 돼 있는데 실제론 그렇지 않고 협의가 잘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