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삼성·LG 5G폰에 도전장 낸 카카오 손자회사..."선택 폭 넓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테이지파이브, 中 ZTE 제품 기반으로 한 5G폰 출시
"프리미엄 사양 갖춘 가성비폰...카카오 콘텐츠로 차별화"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카카오 손자회사 스테이지파이브가 중국 5G폰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가 장악하고 있어 애플, LG전자와 격차가 크다. 심지어 글로벌 스마트폰 2위 업체 화웨이 조차도 흥행에 실패했다.

하지만 스테이지파이브는 가성비(가격대비 성능)와 카카오 콘텐츠를 앞세워 새로운 5G폰 경쟁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어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카카오 계열사 스테이지파이브에서 내놓은 'STAGE 5G' 스마트폰. [제공=스테이지파이브] 2019.11.04 swiss2pac@newspim.com

스테이지파이브는 4일 스마트기기 개발 기업 인포마크와 자급제 5G폰 '스테이지(STAGE) 5G'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알뜰폰 및 사물인터넷(IoT) 관련 단말을 공급·유통하는 회사다. 대표 상품은 카카오키즈폰과 리틀프렌즈폰 등으로 니치(틈새) 마켓을 공략한 제품이 대부분이다. 

'스테이지 5G'는 그간 알뜰폰 위주로 선보였던 스테이지파이브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5G폰이다. 다만 직접 만든 제품이 아니다. 중국 ZTE 스마트폰을 제조사개발생산(ODM) 한 것으로 이 회사의 첫 5G폰 엑손(Axon) 10 프로를 기반으로 한다.

엑손 10 프로가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추고 있어 스테이지 5G 역시 비슷한 디자인과 사양을 갖췄다. 구체적으로 ▲6.47인치 디스플레이 ▲퀄컴 5G 칩셋 스냅드래곤 855 탑재 ▲후면 3개 카메라(4800만화소 일반·2000만화소 광각·800만화소 망원) ▲6GB 램, 128GB 내장메모리 ▲무선충전 등을 지원한다.

성능은 프리미엄폰 못지 않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의 5G폰이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국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가 과반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전업체 강자인 LG전자 마저 힘을 쓰지 못한다. 

외산폰도 아이폰을 제외하면 성공 사례가 드물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2위 화웨이도 한국에선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판로 확보를 위해 이통사와 손잡았음에도 쉽지 않았다. 인도에서 선전하고 있는 샤오미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스테이지파이브는 국가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5G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 5G폰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강점은 가성비다. 스테이지 5G의 출고가는 81만4000원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5G폰 가격이 100만원을 넘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스테이지 5G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또 다른 차별점은 '카카오' 관련 서비스가 선탑재 돼 있다는 것. 현재 카카오페이, 카카오T, 카카오내비,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게임즈의 프렌즈마블 및 프렌즈타운 게임 2종이 기본 탑재됐다. 잠금화면에서 바로 앱으로 진입할 수 있는 단축 기능도 지원한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카카오페이지, 카카오게임즈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도 제공한다. 

아쉬운 점은 판매처다. 현재 스테이지 5G는 네이버쇼핑과 카카오쇼핑하기를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다. 전국 이통사 대리점이나 삼성·LG전자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과 비교된다. 

이번 스테이지 5G 출시와 관련, 스마트폰 업계에선 소비자 선택권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또 카카오가 가진 콘텐츠들이 스마트폰 내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어 기존 스마트폰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스마트폰 업계 한 관계자는 "새로운 5G폰 출시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특히 카카오 캐릭터 등이 온오프라인에서 인기를 얻고 있어 이를 활용한다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테이지파이브 관계자는 "국내 출시된 많은 5G폰들이 가격대가 높다. 스테이지 5G는 가성비를 승부수로 내걸었다"며 "앞으로 디바이스와 카카오 서비스를 결합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하남갑 이광재·평택을 김용남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가 27일 회의를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 예정인 경기 지역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 3명에 대한 전략공천을 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으로 재보궐선거 출마를 희망했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광재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기 하남갑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 경기 평택을에 김용남 전 의원, 경기 안산갑에 김남국 전 의원을 각각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지난 총선 초박빙 승부처였던 핵심 경합지 하남갑에는 당이 어려울 때마다 선당후사를 실천한 이광재 후보를 배치했다"며 "이 후보는 3선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을 지낸 중량감 있는 정치인으로 GTX 연장 등 굵직한 지역 사업을 중앙과 직결해 속도감있게 해결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수 텃밭에서도 승리한 경험과 수도권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두루 갖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덧붙였다. 김용남 전 의원 [사진=뉴스핌 DB} 평택을에 대해서는 "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인 만큼 합리적이고 개혁적 보수의 대표 인사인 김용남 전 의원을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김용남 후보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우리 진영의 외연 확장과 승리에 지대한 기여를 한 바 있다"며 "진영을 뛰어넘는 폭넓은 지지 기반으로 험지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높은 본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산갑에는 김남국 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강 대변인은 "김남국 후보는 최근까지 대통령 비서실 국민디지털소통관으로 근무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국민들과 소통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과거 안산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다져온 탄탄한 조직력과 높은 현안 이해도를 바탕으로 즉시 실전에 투입돼 우리 당의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경기 지역 출마를 준비했던 김용 전 부원장은 경기를 포함해 이번 재보선에서 공천하지 않기로 최종 확정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김용은 검찰 조작기소의 피해자이고 당과 대통령을 도운 여러 기여가 있다는 점에 대해 당 안팎 많은 분들이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그러나 당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판단해서 공천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용에 대해서 다른 지역 공천 검토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 DB] 이연희 전략공천관리위원회 간사는 "오늘 제가 김용을 만나 뵙고 전후사정을 잘 설명했고 선당후사 차원에서 큰 결단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의 입당 및 출마 문제에 대해 "제가 만났고 어제 정청래 대표가 만나서 출마에 대한 마지막 대화를 나눴다"며 "듣기로는 출마할 것으로 안다. 그렇게 되면 입당 절차와 공천 절차를 추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2026-04-27 18:26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2.2%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4월 4주차 주간동향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2.2%로 지난주보다 3.3%포인트(p) 하락했다. 직전 조사인 4월 3주차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33.4%로 3.4%p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4.4%였다. 리얼미터 측은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이라는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하락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15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8%p 상승한 51.3%, 국민의힘이 0.7%p 하락한 30.7%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9.1%포인트에서 20.6%포인트로 늘었다. 이어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7.2%였다. 리얼미터 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국 현장을 찾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당의 결집력을 강화하면서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는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를 둘러싼 외교 논란과 지방선거 당내 공천 갈등이 겹쳐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20~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5.4%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3~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7 09: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