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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유망 중견기업 150개사 기술개발에 463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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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예타 통과…월드클래스 300과 차별화
중소·중견→중견기업 지원으로 조정해 정체성 강화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신기술 개발역량과 독자적인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프로젝트(전 월드클래스 300)'가 재차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월드클래스 300 후속사업인 '월드클래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10년(2020~2029년)간 유망 중견기업 150개사를 선정, 신산업분야 등 기술개발에 4635억원(총 사업비 9135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사업’은 기업 성장을 위한 기술개발과제를 기업 주도적으로 발굴하는 바텀-업(Bottom-up) 연구개발(R&D) 지원방식의 '월드클래스 300' 기본골격은 그대로 유지하되, 지난 10년간의 사업여건, 글로벌 환경변화에 따라 지원대상, 사업구조, 지원체계 등 세부사항들을 일부 보완·변경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먼저 지원대상을 중소·중견기업(월드클래스 300)에서 중견기업(월드클래스+)으로 조정해 중견기업 중심사업으로 정체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정부의 기업지원 R&D사업을 '글로벌강소기업(중소기업)→ 월드클래스+(중견·후보중견기업)'사업으로 명확히 구분해 중복성을 없애고, 보다 체계적인 기업성장 사다리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내수시장 위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월드클래스 후보기업을 발굴, 16대 신산업분야 기술개발과 해외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성장하는 구조로 기획됐다. 

산업부는 "선행사업(월드클래스 300)이 월드클래스 수준의 기업들을 직접 선정, 기술개발을 지원한 것에 비해 기술개발의 전략성과 정부의 육성의지를 보다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선행사업에서 호평을 받은 월드챔프 사업 등 비(非) R&D 지원시책도 보다 강화해 여러 정부 부처, 유관기관의 지원시책과 상호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지속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중견기업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기관(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들이 참여하는 '월드클래스+ 서포터즈'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대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견기업 지원수단이 마련됐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며 "산업부는 앞으로 소재·부품·장비 기업 과제 선정비중을 40%까지 끌어올려 대외 불확실성 극복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신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과거 월드클래스 300 사업이 기술개발, 해외마케팅 등 기업성장 지원정책으로서 호평을 받았으나, 2018년 일몰돼 역량있는 중견기업 발굴·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과기부,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후속사업을 마련한 만큼, 향후 유망한 중견(후보)기업을 제대로 발굴, 성장을 지원해 우리 경제의 허리를 튼튼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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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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