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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삼성·한화·한투증권, 2500억 규모 호주 석탄터미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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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순위 채권, 투자기간 5년·이자율 8%대 예상
제철용석탄 처리용도로 환경 이슈 상대적으로 적어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삼성증권, 한화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호주 석탄터미널 '아다니 애보트 포인트 터미널(Adani Abbot Point Terminal·AAPT)' 투자에 나섰다. 규모는 한화로 2500억원 수준이다.

여의도 증권가 [사진=이형석 기자 leehs@]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 한화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애보트 포인트 석탄터미널을 담보로 하는 후순위 대출 채권 2500억원 규모를 매입했다. 자산운용사는 한국투자신탁운용과 마스턴자산운용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삼성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은 1500억원 규모를 매입했으며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펀드를 조성해 셀다운(재판매)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1000억원 규모를 자사 보유자산으로 매입했다. 대출 만기는 5년이며, 이자율은 8%대로 예상된다.

지난 198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애보트 포인트 석탄터미널은 호주 퀸즈랜드(Queensland) 메인 광산 지대인 보웬 베이즌(Bowen Basin)에 위치한 핵심 수출 터미널 중 하나다. 두 척의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해상시설뿐만 아니라 6개의 야적장과 2기의 철로 하역설비, 6기의 야적설비 등을 갖추고 있다.

퀸즈랜드 정부의 자산으로 운영돼오다 지난 2011년 민영화를 통해 인도 대기업인 아다니(adani) 그룹에 인수됐다.

애보트 포인트 석탄터미널은 주로 호주 퀸즐랜드에서 생산되는 제철용 원료탄을 처리하며 호주의 석탄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 자산으로 평가된다. 철광석 제련에 쓰이는 원료탄은 발전용, 난방용 연료탄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다.

국내 증권업계가 애보트 포인트 석탄터미널 투자를 진행하는 건 두 번째다. 앞서 지난해 미래에셋대우가 선순위 대출로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미래에셋대우는 선순위 대출 채권 3억3000만호주달러(한화 약 2700억원)를 매입했다. 투자 기간 7년에 이자율은 연 5%대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이번 건은 지난해 미래에셋대우가 한 선순위 대출이 아닌 후순위 대출에 대한 투자”라며 “애보트 포인트 석탄터미널의 경우 광산을 개발하는 것이 아닌 운송하고 배달하는 용도로 쓰이고, 발전용이 아닌 제철용탄을 처리하는 것으로 환경 이슈가 적다고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증권사들도 이같은 글로벌 금융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투자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선순위에 비해 후순위가 안전성이 낮긴 하지만, 호주 석탄터미널은 안전한 수준으로 장기계약이 돼있고, 마진율도 좋은 물건으로 국내 기관들에게 관심이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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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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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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