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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베트남에서 1270억원 규모 가스플랜트 수주

기사입력 : 2019년06월25일 09:15

최종수정 : 2019년06월25일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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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바이 LNG터미널 프로젝트 수주..전체 1억7950만달러
현지업체와 컨소시엄 구성..삼성물산 지분 61%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베트남 국영 가스회사인 페트로베트남 가스가 발주한 티 바이(Thi Vai) LNG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티 바이(Thi Vai) LNG터미널 공사 계약식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은 현지업체인 PTSC(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에 성공했다.

전체 공사금액은 1억7950만 달러로 삼성물산 지분은 61%인 1억950만달러(1270억원)다. 총 공사기간은 40개월이며 이달 말 착공해 2022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티 바이 LNG터미널은 베트남 최초의 LNG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다.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남동쪽으로 약 70㎞ 떨어진 해안 지역에 18만㎥ 규모의 LNG 탱크 1기와 기화송출설비, 접안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발주 예정인 년 짝(Nhon Trach) 복합화력발전소에 연료를 공급하는 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공사는 입찰을 위해 1억5000만 달러가 넘는 LNG 터미널 공사를 최소 2회 이상 수행한 경험이 필요했다. 삼성물산은 싱가포르 LNG 터미널 1~3단계와 말레이시아 RGT-2 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무재해로 준공하는 등 동남아시아 LNG 터미널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경제성장으로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며 "베트남 최초의 LNG 터미널 공사를 수주해 향후 추가 발주가 예상되는 에너지 저장시설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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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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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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