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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日 납치피해자 가족에 편지 “반드시 승리할 것”

  • 기사입력 : 2019년06월16일 12:10
  • 최종수정 : 2019년06월16일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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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피해자 가족을 위로하는 자필 편지를 보내왔다고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인 납치피해자 아리모토 게이코(有本惠子·실종 당시 23세)의 부친인 아리모토 아키히로(明弘·90)씨는 전일 트럼프 대통령의 편지를 일본 정부로부터 전해 받았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나는 당신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도 그렇다. 당신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내용이 트럼프 대통령의 영문 자필로 적혀 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키히로씨는 지난 5월 27일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 때에 다른 납치피해자 가족들과 함께 면담을 가졌으며, 이때 자신의 생각을 적은 편지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편지는 이에 대한 답장으로 보인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나의 호소를 받아주었다. 감격해서 눈물이 났다.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11월 일본을 방문했을 때도 납치피해자 가족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지난달 27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일본인 납치피해자 가족들과 만난 트럼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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