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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진정아 에이에프더블류 대표 "전기차 핵심 '부스바' 독보적 경쟁력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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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일 전기차 배터리 필수 '음극마찰용접단자' 설비 제조
전기차 시대 맞아 가파른 성장…지난해 영업이익률 34.4% 기록
19~20일 청약 후 7월 1일 코스닥 상장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2차전지 핵심 부품 솔루션 기업으로, 국내 넘버 원(No.1)을 넘어 글로벌 전기차 부품 산업을 이끄는 차세대 리더로 우뚝 서겠다."

진정아 에이에프더블류(A.F.W) 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전기차 시대를 맞아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다짐했다.

진 대표는 "기업 성장을 이끌 차세대 제품 CAF 부스바(CAF Bus Bar, Copper Aluminium Friction Welded Bus Bar) 양산한다"며 "부스바는 음극마찰용접단자보다 판가가 높고 적용 가능한 분야에 제한이 없는 만큼 매출 볼륨 확대와 고객사 다각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정아 에이에프더블류 대표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에이에프더블류]

1998년 설립된 에이에프더블류는 2차전지 부품 전문 기업이다. 원천 기술인 '마찰용접' 공법을 이용해 전기차 각형 배터리 필수 부품인 '음극마찰용접단자'를 제조한다. 삼성SDI를 통해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글로벌 Top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 매출처가 삼성SDI 하나뿐인 것에 대한 리스크를 잘 알고 있다"면서 "매출처 다변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음극마찰용접단자는 2차전지 출력을 위한 필수 부품으로, 제품 생산을 위한 마찰용접 설비부터 직접 설계·제조하는 전문 업체는 전세계에서 에이에프더블류가 유일하다.

진 대표는 "음극마찰용접단자는 구리와 알루미늄 이종 소재로 구성되는데 두 금속을 접합할 수 있는 기술은 에이에프더블류의 마찰용접뿐"이라며 "또, 마찰용접은 접합 강도, 원재료 보전, 생산원가 등 다방면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갖춰 2차전지 핵심 솔루션이자 대체 불가한 기술력으로 떠올랐다"고 했다.

독보적 기술 경쟁력은 전기차 시대를 만나면서 본격적인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에이에프더블류는 지난해 매출 303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으로 영업이익률 34.4%를 기록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평균 영업이익률은 27.4%,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52.5%다.

진 대표는 "세계 각국 정부가 친환경차 시장을 육성하며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또, 전기차가 세대를 거듭할수록 배터리 성능이 진화하며 새로운 수요를 창출했다"며 "시장조사업체 SNE 리서치는 글로벌 전기차 출하량이 2018년 452만 대에서 연평균 25.1%씩 늘어나 2025년 2213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높은 수익성은 공정 설비부터 자체 개발하는 독보적 기술력에 기인한다"며 "에이에프더블류는 원천 기술로 설비 제작부터 제품 생산까지 가능한 전세계 유일한 기업이다. 이는 설비 구축 비용 절감 및 설비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유리해 과점 시장에서 압도적 원가 경쟁력을 갖추는 배경이 됐다"고 했다.

에이에프더블류 로고 [사진=에이에프더블류]

에이에프더블류는 올해 역시 실적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에이에프더블류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별도기준 매출 65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이다.

회사 측은 "ESS 화재 건으로 인해 ESS 분야 매출이 좀 빠졌다"면서도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는 분명하다. 전년 대비 50% 이상의 성장까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난해 매출은 뛰어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 후 에이에프더블류는 4000평 규모의 구지 공장(제4공장)을 신설, 전기차의 '심장'인 배터리 핵심 부품에서 전기차의 '혈관'인 부스바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음극마찰용접단자 관련해선 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급증에 발맞춰 생산 규모를 기존의 1.5배로 확대한다. 현재 총 5000만 개 수준인 캐파(CAPA)가 7500만 개로 늘어난다. 이를 통해 에이에프더블류는 고객사 대응 능력을 강화,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부스바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혁신 제품으로 승부한다.

진 대표는 "부스바는 배터리에서 전장품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전기차 핵심 전력 부품"이라며 "에이에프더블류는 마찰용접을 이용, 무게·강도·제조원가 등에서 기존 부스바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혁신 제품을 개발해 부스바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했다.

나아가 에이에프더블류는 전기차 시장, 특히 각형 배터리 생산량이 급증하는 중국 시장에 합작법인을 통해 진출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중국 절강성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업체 '항주정강만향제유한공사'와 손잡고 합작법인을 세워, 중국 내 전기차 및 2차전지 업체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한편, 에이에프더블류는 이날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 오는 19~20일 청약을 받아 7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NH투자증권에서 대표 주관을 맡았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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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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