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베르티스는 1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19)에서 혈액으로 유방암을 진단하는 솔루션 '마스토체크'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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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백질체학 기반 바이오 조기 진단 기술 개발 기업 베르티스는 지난 1일 2019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회의에서 혈액 검사 기반 유방암 진단솔루션 마스토체크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베르티스] |
인체 내 전체 단백질을 기반으로 질환을 조기진단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기업 베르티스는 1cc 미량의 혈액으로 0~2기 유방암을 진단하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마스토체크'를 올해 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마스토체크는 베르티스가 서울대병원 유방외과 연구팀과 함께 2008년부터 10여년에 걸쳐 약 1700개 혈액 샘플을 분석한 결과 개발됐다.
다중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한 혈액검사법으로, 혈액 내에 유방암과 관련 있는 3가지 종류의 단백질을 측정하고 알고리즘에 대입해 유방암 여부를 조기에 판정한다. 환자의 혈액을 이용해 간편하고 정확하게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2014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고 현재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4개국에서 9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베르티스는 ASCO 2019의 연례회의에서 총 1129개 혈액 샘플을 활용해 유방암을 진단한 결과를 발표했다. 베르티스는 마스토체크 알고리즘의 정확도, 반복진단을 하거나 다른 암이 있을 경우 진단의 정확도 등을 입증했다.
한승만 베르티스 대표는 "ASCO 2019를 통해 유방암 조기 진단에 있어 마스토체크의 유효성을 전 세계 저명한 암 전문의들에게 인정받은 것"이라며 "마스토체크를 통해 기존 검진 시스템의 한계와 문제점을 극복하고 유방암의 조기 진단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