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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8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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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스티븐 두가르가 득점에 성공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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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키케 에르난데스가 6회초 득점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캘리포니아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LA 다저스가 류현진의 8이닝 1실점 호투에도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LA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서 1대2로 패배했다.
시즌 4승 도전에 나선 류현지은 이날 경기서 8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피칭을 펼쳤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류현진에 이어 9회말 마운드에 오른 훌리오 유리아스는 끝내기 안타를 내주는 등 ⅔이닝 2피안타 1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첫 패배(2승)를 안았다.
선취점은 샌프란시스코가 가져갔다. 1회말 다저스 선발 류현진을 상대로 스티븐 두가르 안타, 타일러 오스틴의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브랜든 벨트의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1대0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6회초 키케 에르난데스의 2루타로 만든 2사 3루 찬스에서 코디 벨린저의 1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균형을 이뤘다. 그러나 9회말 2사 1,2루에서 샌프란시스코 4번 타자 버스터 포지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아 패했다. 2019.05.02.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