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광주를 방문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련, 개 보수 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총리는 광주가 과거 유니버시아드 대회 경험이 있는 만큼 잘 해낼 것으로 본다면서, 입장권과 협찬사에 대한 애로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많이 돕겠다는 뜻을 전했다.
함께 자리한 조영택 수영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 총리에게 "종목적·지역적 한계로 입장권 판매가 목표 대비 12%에 불과하다"며 "공공기관의 후원이나 기부도 전무한 상태"라고 보고했다.
이어 "청와대나 총리실에서 대회를 홍보하고 대회와 관련 있는 공공기관이 후원에 참여하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과 독려를 부탁한다"고 건의했고, 이 총리는 "대회준비 현황을 점검할 겸 5월로 예정된 동아수영대회 때 광주를 다시 찾겠다"고 답했다.
yb258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