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일체형 안테나 모듈 채용 증가 예상
중국 공장 베트남 이전…원가경쟁력 有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5세대 이동통신(5G)의 투자 수요확대 사이클에 맞물려 기지국 안테나와 신호처리 기능을 하는 원격 무선장비(RRH)를 제조하는 에이스테크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향후 국내와 해외에서 5G 투자를 지속해서 진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내 통신장비사의 점유율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에이스테크의 기지국 안테나와 부품의 국내 통신사 시장 점유율은 40% 중후반으로 파악한다”며 “향후 5G 일체형 안테나 모듈 채용 증가가 예상되면서 에이스테크의 수혜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동남아 시장에서도 4G 투자 안테나 수요가 있어 에이스테크의 수주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장 연구원은 “인도 고객사 투자가 축소됐지만, 베트남 및 동남아 업체가 채워줄 가능성이 높아, 실적 선방이 기대된다”며 “추가로 중국 공장 물량을 베트남 공장으로 이전함에 따라 원가경쟁력이 있을 거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비자립형(Non Stand Alone, NSA) 5G 방식에서 안테나 수요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에이스테크의 수익성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NSA 5G는 5G 자체적으로 동작하지 못하고 기존의 LTE망에 의존하는 형태로, 기존의 엘티이(LTE) 이동 통신망에 5G NR(New Radio) 기지국을 추가 연결하는 망 구조다.
장 연구원은 “NSA 방식의 5G 투자에서는 기지국 숫자의 증가보다는 기존 기지국에서 안테나 모듈이 확대 채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 기지국 안테나 모듈 및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들의 실적 성장 가시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justi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