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경인양행의 자회사 JMC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그래핀 박람회 '아이디 테크엑스(IDTechEx)'에 참가할 예정이다.
8일 경인양행에 따르면 JMC는 오는 10-11일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DTechEx 박람회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고품질 산화그래핀(그래핀옥사이드) 제조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JMC는 지난해 한국전자부품연구원(KETI) 양우석 박사팀, 미국 코넬대 연구팀과 함께 고품질 그래핀옥사이드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작년 11월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아이디 테크엑스(ID TechEx)에 참가해 관련 기술을 공개한 바 있다.
이 기술은 산성 물질을 이용한 화학적 방식으로 래터럴 사이즈(lateral size)를 1마이크로미터(㎛) 이하·20~30㎛·40㎛ 이상 등으로 조절할 수 있다. 래터럴 사이즈는 입자 층 하나의 크기를 말하는데, 이차전지, 자동차 경량화 소재 등 다양한 쓰임새에 따라 필요한 크기가 달라진다. 또 그래핀 옥사이드 단일층 비중도 80% 이상으로 높이고, 전자재료에 적합하도록 금속 함유량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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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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