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지혜모아 돈·사람·기업 찾아오는' 광주 만들자 5개 구청장 한자리에..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노사상생 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가 협력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18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노사상생 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공동협약서에 서명하고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노사상생도시 만들자 공동협약 3월 18일 .[사진=광주시 ] |
이날 시와 5개 구청은 “현대차와의 자동차공장 투자협약 체결을 계기로 노사상생의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첫 걸음을 내딛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광주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와 5개 구청은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합리적 노사문화 조성 공동 추진 △노사갈등 예방을 위한 노사상생 프로그램 개발 협력 △노사갈등 발생시 평화적 해결 노력 △노동자 자존감 회복 및 기업육성 시책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으며, 협약 이행을 위해 공동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오늘 체결된 협약은 사람과 돈과 기업이 찾아오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우선 시와 5개 구청이 앞장서겠다는 결의”라며 “이를 바탕으로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산업평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산하기관 및 기업 노‧사와 상생협약을 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