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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KTX 열차 안전사고, 근본적 대책 수립해야"

"최근 3주 동안 열차고장 9건…대형사고 터진셈"
"노후기관차 장비실태 철저히 파악하고 정비인력 확충해야"

  • 기사입력 : 2018년12월09일 12:27
  • 최종수정 : 2018년12월09일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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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KTX열차 탈선 사고와 관련해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9일 "지난 8일 KTX열차가 10량이 선로를 이탈해 승객 198명 중 14명이 부상을 입었다"면서 "출발한지 5분여 뒤에 사고가 나 비교적 속도가 빠르지 않았고 직선 구간이어서 대형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정말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번 사고 외에도 최근 3주 동안 열차 고장은 9건이나 발생했다"며 "승객들이 열차 내에서 3시간 이상을 암흑과 추위 속에서 떨며 기다리는 일도 있었고, 선로나 객차에 전기 공급이 끊기고 열차가 멈춰서는 사고가 빈발하던 끝에 어제 대형사고가 터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토부가 정밀조사에 착수했지만 사고 원인을 명백하게 밝히고 확실한 재발 방지책을 세워 국민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면서 "이번 기회에 노후 기관차와 장비 실태를 철저하게 파악하고 관리 선로 증가에 따른 예산과 정비 인력 확충 방안을 포함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집권여당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강릉소방서]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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