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재계·경영

100대 기업 外人 임원 94명, 삼성전자 45명으로 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CXO연구소 조사, 2015년 101명에서 7명 감소
삼성전자 프라나브 미스트리 전무, 1981년생으로 최연소

[서울=뉴스핌] 백진엽 기자 = 올해 국내 100대 기업(상장사 중 매출액 상위, 반기보고서 기준)의 외국인 임원 숫자는 94명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가 이 중 절반에 가까운 45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는 '2018년 100대 기업 외국인 임원 현황' 분석 결과, 올해는 94명으로 2015년 조사 당시 101명보다 7명 줄었다고 29일 밝혔다. 반면 외국인 임원이 일하고 있는 기업 숫자는 2015년 18곳에서 올해 20곳으로 소폭 늘었다.

외국인 임원이 가장 많은 회사는 삼성전자로 45명으로 조사됐다. 이어 현대차(8명), 동양생명(5명), LG전자·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쌍용차(각 4명), 한온시스템·현대모비스(각 3명) 등으로 파악됐다. 100대 기업 외국인 임원 94명 중 삼성 계열사에서만 53명(56.4%)이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00대 기업 전체 임원 6843명 중 외국인 임원 비율은 1.4%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1.5% 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삼성 계열사 외국인 임원은 2015년에 비해 크게 줄면서 전체 외국인 임원 감소의 원인이 됐다. 삼성전자는 2015년 57명에서 올해 45명으로 12명 줄었다. 삼성물산도 13명에서 4명으로 줄었고, 삼성엔지니어링, 삼성SDI, 삼성전기 등도 외국인 임원이 감소했다.

이와 달리 현대차는 3년전보다 외국인 임원 숫자를 더 늘렸다. 2015년 2명에서 올해 8명으로 증가했다. 해외 현지 취향에 맞는 디자인과 R&D, 성능 개선 등을 위해 외국인 임원을 적극 영입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5년만 해도 외국인 임원이 없던 기아차도 올해 조사에서 2명의 외국인 임원이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모비스도 3명의 외국인 임원을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00대 기업 중 외국인 대표이사 CEO는 두 명이었다. S-Oil의 오스만 알 감디, 동양생명 뤄젠룽 대표이사가 주인공이다. 이외 사장급으로는 삼성전자 북미총괄 팀 백스터, 현대자동차 시험·고성능차 담당 알버트 비어만, 기아자동차 디자인 담당 피터 슈라이어 등이 있다.

올해 조사된 100대 기업 외국인 임원의 평균 연령은 53.5세였다. 지난 2015년 52.8세보다 평균 연령이 조금 높아졌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54세 사이에 있는 50대 초반 임원이 28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후반(55~59세)은 25명으로 그 다음을 이었다. 40대 후반(45~49세)은 22명이었다. 60대 이상 외국인 임원도 16명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단일 연령대로는 1962년생이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최고령은 아시아나항공에서 안전·보안 실장을 맡고 있는 일본 출신 야마무라 아키요시 부사장(1948년생)으로 확인됐다. 최연소는 삼성전자 프라나브 미스트리(1981년생) 전무다. 인도 출신의 프라나브 미스트리 전무는 지난 2012년에 삼성전자에 입사해 2년만인 2014년에 상무급 임원으로 발탁됐고, 2017년에는 전무로 초고속 승진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국내 100대 기업 중 80곳은 외국인 임원이 한 명도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국내 대기업에서 다양성과 글로벌 기업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인재 채용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수직적이고 경직된 기업 문화와 순혈주의가 강하게 작용하고, 외국인 임원과 직원들과의 언어 소통도 원활하지 못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jinebit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